매번 혼자서 그룹방 만들어 혼자 다이어트 해왔는데 외롭더라구요 100킬로에서 왔다리갔다리 수년째 반복했지요
저는 뚱뚱하고 경제력까지 없어지니깐 바로 이혼당한거 같아요
마음고생 해서 그런지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런지몰라도 살이 78킬로까지 내려왔네요
외로움이 많지만 인연을 만나겠다고 살빼는건 아닌거 같아요
남편이 있어도 외로움에 사무치고 몸부림쳐 본 악몽같았던 수많은 날들을 다시 반복하고 싶지도 않고요
그냥 열심히 살면서 다이어트하고 온라인상에서 수다나 떨면서 살빼고 스프레스 풀고 싶네요
저는 올해는 꼭 산티아고로 성지순례를 가고 싶어서요 살을 정말 열심히 빼야해요
돈도 정말 악착같이 모으고 있답니다
그래서 우선 목표를 높이잡았지요 45킬로 ㅎ
다들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