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탔습니다 속도 6으로 50분을 달리고 6.2로 10분 달렸습니다 처음엔 속도 5.2도 힘들었는데 이제 제법 하네욬ㅋㅋㅋ
사실 원랜 한 번 시작하면 60분내내 달렸는데 오늘은 신발끈문제로 25분씩 나눠서 50분 달렸습니다 신발끈 풀리는 건 진짜 위험하니 조심해야겠어요
운동 후 목욕탕 몸무게를 재보니 84.5kg이 되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마트에 들려서 곤약젤리 사과맛을 네 팩 샀네요 전에도 이 제품을 먹어봤는데 곤약이 짱짱하고 칼로리도 11kcal라서 간식 땡길 때 먹어보려고요
사실 목욕탕에서 전신을 살펴보니 좀 충격먹긴 했거든요 전에 87kg까지 나갈 때에 비해선 몸상태가 나아지고 활기가 돌지만.... 역시 복부비만이 너무 심해서 ㅠㅠㅠ
그래도 나자신에게 너무 모질게 대하진 않으려고요 요즘 살을 빼야한다는 강박때문에 하루종일 잘 참다가 밤에 폭식하더라고요 오늘도 운동을 무리해서 뛰다가 큰일날 뻔했어요 ㅠㅠ
살을 빼는 건 타인이 뭐라해서가 아니라 나를 더 사랑하기 위함임을 좀더 되새겨봅니다 생각해보면ㅋㅋㅋ 87kg에서 서서히 줄고도 있구요
운동 후 지금은! 곤약젤리를 얼려먹으면 아이스크림같고 입터질 때도 좋다고 들어서 곤약젤리를 얼려놓고 있습니다
나중에 간식이 땡기거나 제가 사랑하는 아이스크림 먹고 싶을 때 먹게욬ㅋㅋ
이제 슬슬 오후의 일들을 시작하려고요 오늘은 날씨가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