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베이글 전자레인지에 안쪽이 약간 따끈해질 정도로 먼저 해동한 후, 후라이팬 약한 열기로 겉의 수분이 날아갈 만큼만 바짝 데워주세요. 그럼 오븐 없이도, 비슷하게 쫀듯 담백해져요.
대파크림치즈베이글은 전제레인지 돌린 후에, 안에 냄새가 진하게 남아요 ㅠㅠㅠ.
(대신 종이컵에 물 한컵 떠서 전자레인지 넣어서 1-2분 데워주면 냄새 바로 날아가긴 했어요)
전자레인지에서는 너무 과하게 데우지 말고, 해동할 만큼만 데워주세요.
(너무 오래 데우니까 찐빵처럼 되어요 ㅠ)
후라이팬으로 살짝 구워주고 나니까 상상했던 원래 베이글 맛이랑 똑같았어요.
두부 베이글인지 아닌지 딱히 구별이 안되어용. 식감이나 맛 둘 다 만족 + 가격도 좋아요.
아침에 베이글 데워서 손에 들고, 커피 2천원 테이크 아웃해서 출근하니까, 평소에 지출했던 거에서 엄청 절약되었습니다.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