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갑자기 살이 빠르게 찌는 것 같다 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게 약 부작용 때문인지는 나중에 찾아보고나서 알았습니다ㅜㅜ상담때도 살이 찐다는 경고는 전혀 들은바가 없었는데..퓨
찾아보니 신진대사를 느릿느릿하게 돌아가게 하고 어쩌고 ..
그래서 아우성이던 생각들이 가라앉고 그런 안정 효과와 더불어 생각지도 못했던 ..기억에도 없는 상태에서의 식욕 폭발에다ㅜㅜ그 당황스러운 부작용들에 이어 듣도보도 못했던 엄청난 체중의 숫자..90kg선을 돌파하고 나서야 심각성을 인지하고 살을 빼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80kg선까지 돌리고 계속 경계를 하는 중인데 더이상 빠지질 않아요 ..약은 계속 먹어야 하는데 몸도 마음도 방향을 잃어가네요.
약 드시면서 빼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