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덕후 면덕후 전덕후였지만 위가 좋지 않아 밀가루를 끊었습니다. 그러던 중 라면을 먹었는데 이상하게 얼굴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더라고요. 정말 몇 일을 간지러워 화장도 못했던 것 같아요.
다시 밀가루 끊고 이후로는 대신 쌀가루를 이용한 대체 음식을 먹었는데 속도 편하고 과식도 안하는 것 같습니다.
밀가루가 마냥 나쁜 것은 아니라고는 들었습니다. 밀가루를 이용해 만든 음식들에 들어가는 시즈닝이 문제라고. 그러고 나서는 조금씩 밀가루를 먹긴해요.
대신 집에서 만든 음식에 한해서 먹고 있어요. 수제비나 칼국수 같은 음식. 집에서 만들어보면 생각보다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는 걸 알 수 있어요. 자연스레 양을 줄이게 되죠.
여튼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밀가루는 딱 요만큼 먹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