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그날이 왔어요. 다들 그날이 시작되기 전 주가 참 다이어트에 힘든 시기라고들 하잖아요. 저도 몸무게가 잘 내려가지 않았던 터라 스트레스가 좀 있었어요.
그래서 그날이 참 기다려졌었죠.
역시 오늘 아침 체중계 눈금이 내려가 있더라고요.
기분 좋은 아침의 시작이었어요.
덕분에 오늘 식단도 잘 지켰답니다.
저녁에는 피조개요리를 해먹었어요. 이번주에 장 볼때 철분 보충해야한다고 신랑이 사자고 했었아요. 생각해주는 마음에 고마웠었죠. 그래서 저녁준비는 제가 고민해서 만들었어요. 양념이 강하지 않으면서 해산물 냄새도 잘 잡을 수 있게요.
예상했던것보다 조개향이 강해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생리통이 좀 있었는데 싹 가라앉은것 같아요.
이제 인바디 잴 토요일까지 목요일, 금요일 2일 남았네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남은날들 파이팅예요!
(그렇지만 젤 기대되는건 토요일에 뭐 먹을까 하는거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