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래미 견학가는 날이라 아침일찍 김밥쌌어요.
평소 잡곡밥 먹는데 김밥은 하얀밥으로 해달래서 지껀 따로 밥도하고...
보내고나서 남은 재료 모두넣고 김밥말았어요ㅎ
잡곡밥에 마카를 두스푼정도 넣고,
일부러 소금 간은 안하고 참기름만 조금 둘렀어요.
잡곡밥이라 색깔이 별로 티 안날지 모르겠지만,
마카가 들어가니 진해졌어요ㅎ
근데 김밥재료들 (남은걸 다 넣어버리니까ㅋㅋ) 많아서 마카향은 안났어요~
향이 좀 그렇다싶은 분들은 마카김밥은 걱정안하셔도되요. 전혀 안났어요~ 양념들에게 묻힌탓인지ㅋㅋㅋ

일단, 소금간 안하고 참기름만 찔끔둘렀는 밥인데,
밥만먹어도 맛있어요~
마카맛 밥은 아닌데, 뭔가 간이 잘된듯한? 잘 어우러지는 그런 밥이에요~
한줄쌌는데 밥양이 많아서 한줄 다 안먹고 저만큼만 먹어야지하고 덜어내니 98g정도더라구요.
근데 먹다보니 배 불러서 2개 남겼어요.
저 원래 김밥한줄은 좀 모자란듯했는데ㅋㅋㅋㅋ

마고마카 진짜 먹으면 먹을수록 매력넘치네요~
이때까지 실패한것도 없고ㅎㅎ
담엔 뭘 먹어보까 계속 생각중입니다~~


+ 식단: 아침 겸 점심으로 김밥 저거 먹고, 저녁엔 대추방울 토마토 먹고, 불가리스 사과맛하나 드링킹했어요.
1000칼로리 도전 마지막날인데, 성공은 했으나 식단 자체가 부실해서 아쉬움이 많네요.

+ 운동: 버핏, 점핑잭, 플랭크 이것들도 30일 끝!
버핏 100개 사람죽이는 숫자..
주로 아침에 운동하는데 몸이 너무 아프고ㅋㅋㅋㅋ
점핑잭이야 뭐 두번째니까 처음 도전보단 쉽고,
까먹지않고 수시로만 해주면 금방 끝ㅎㅎ
일단 마카체험단 끝날때까진 이것들 지속할려구요.
횟수를 조금씩만 줄여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