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남자입니다.
다이어트 시작한지 일주일이 조금 지났는데요
요새 제 몸이 변한것을 느낍니다. 168에 77kg였는데 귀여운상이라서 남들이 뚱뚱하다 이런 소리는 하지 않았는데 유전으로 물려받은 큰 엉덩이 때문에 청바지는 생각도 못하고 츄리닝만 입었습니다. 갑자기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계기는 없었습니다. 단지 봄옷을 좀 입고 싶었어요 학원을 갈때도 트레이닝바지에 프리한 옷을 입고다니니 입을 옷도 없었습니다. 단지 일주일 조금 넘는 시간동안 매일 샐러드와 다이어트 식단을 먹었고(급식은 안먹었습니다 무엇이든 먹긴 했어요 부담 안가는거로) 유산소운동1시간 근력운동30분씩하는데 원래 작던 바지가 딱 맞고 제가 평소에 머리에 기름기가 많아서 점심시간만 되도 떡져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기름기가 싹 사라졌어요 운동을 해가면서 체력이 늘어가는걸 느끼는데 운동이 재밌기도 합니다 현재 73.5정도 되는데 근육량이 많이 늘고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아요 제 식단과 운동방식을 믿기때문에 현재 몸무게는 신경이 별로 안가네요ㅎㅎ 목표는 여름방학 끝날때까지 60kg입니다 5월 중순에 수학여행을 가는데 멋있는 모습으로 사진 찍고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