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식단조절 철저히 백조금 넘게나 안넘게 넘고 참아왔는데 어젯밤 일찍 다섯시에 먹고 배고픈 채 잠들어 그런지 오늘 하던대로 아침 과일샐러드에 고구마 먹고 배고파서 열두시전에 점심 먹었는데 오후 되니까 넘 먹을게 땡겨서 사온 소고기 백그램정도 궈먹고 라면을 온갖 유혹이 와도 참았는데 먹고 싶어서 스낵면 끓여 면만 먹었어요. 근데도 허기져서 단감하나 맥반석 계란 하나 아몬드에 검은콩 자꾸 손이가서 사정없이 집어먹고 귤까지 먹고보니 1400이 훌쩍~넘었네요. 생리 전 증후군도 아닌데 왜이리 먹을게 땡기나 몰겠네요. 아~~~~ 정신줄 놓고 제가 잠시 미쳤나봐요. 이제 조금포만감 오는데도 머 먹고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