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분좋게 핫요가를 마치고 나와서
기다리고있던 아기랑 남편이랑 집에 가려는데
차 주차해놓은 바로 앞에 레스토랑이 보이자 저도모르게 빤히 쳐다보고있더라는...
남편이 "먹을래??" 하고묻자 저는 0.1초만에 "아니" 라고 대답.
했지만 바로 제 두눈이 초롱초롱해지면서 "먹어도되는데..." 하고 번복을 ㅋ
그러고는 아주맛있게 스테이크와 맥주한잔을 냠냠!!
운동 직후라 온몸에 흡수가 쫙쫙됐겠지만
넘 기분좋게 맛있게먹고 행복해져서
머릿속에 떠다니던 먹고싶던 음식들의 생각이 싹 사라지고 더 뽜이팅 넘쳐졌음^^ 보상데이라며 합리화실컷하고는 집에왔더랬죠ㅋ
다시 오늘 월요일ㅎ 발레 가는날~
열심히 운동하고 오겠습니닷ㅎ
그런데 두둥ㅡ 생리시작..
온몸이 무겁고 허리가 뽀신질것같아요ㅋ
그래도 다녀오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