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하는 '피로 유발' 행동들
하품과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가? 그런데 매일 무심결에 하는 행동들이 당신을 피로하게 만들고 있을 수 있다. 해외 매체 미러가 7일(현지 시간) 건강을 해치는 5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1. 설탕이 든 시리얼로 아침 먹기
모든 시리얼이 건강한 음식은 아니다. 아예 끼니를 거르는 것보단 낫지만, 그래도 당분이 든 시리얼은 먹지 않는 게 좋다. 혈당을 급격히 변화시켜 점심도 되기 전에 힘이 빠지게 한다. 설탕이 든 시리얼 대신 무설탕 통곡물 음식을 선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2. 소파에 늘어져있기
퇴근하자마자 한참을 같은 자세로 소파에 드러누워 있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계발에 힘쓰겠다며 집에서도 책상 앞에 앉아있기도 한다. 두 가지 모두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이다.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건 몸을 더 지치게 만든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며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편이 피로를 덜 느끼게 한다.
3. 과도한 체중 감량
하루에 850칼로리 이하로 섭취하는 극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다. 극심한 피로는 물론이고 건강도 나빠질 수 있다. 교과서적인 이야기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정크푸드나 단 음식을 줄이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며 일주일에 1kg 이하로 감량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4. 하루 종일 걱정하기
마음이 너무 여려 온종일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습관은 우리의 정신뿐 아니라 몸까지 지치게 만든다. 걱정을 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올라가며, 근육이 긴장되고 피로와 통증을 느끼게 된다.
걱정 하나 없이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온종일 부정적인 생각을 달고 있기보단 차라리 ‘걱정 시간’을 따로 내는 것이 효율적이다. 정해진 시간동안 문제에 집중해 긍정적인 해결법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휴식, 명상, 운동, 취미 활동 등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5. 과도한 운동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 그러나 다이어트 등을 위해 과도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피로가 쌓인다. 우리 몸은 쉴 시간이 필요하다. 열심히 운동했다면 일주일에 하루는 마음 놓고 쉬어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