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후 퇴근하니까 신랑이 밥이랑 반찬해놓고 등산갈 준비를 다해놨네요~
어제 넘속상해서 폭풍 울고갔더니‥
먹는건 더줄이면안되고 운동을 다른거하면 체중변화가 생길수있다고‥
ㅎㅎ울신랑 마음씀씀이에 또한번 눈물핑~
안그래두 어제 내내생각했어요~
포기하긴 넘 이제까지한게 아깝잖아요‥
그래서 게시물올린거며 댓글달아주며 응원해준거‥
하나하나 보다보니 참 부끄럽고 미안하더라구요~
이제껏 응원덕에 여기까지와놓구선
예상대로 살좀 안빠졌다고 죽상쓰고있는 내모습이‥
ㅋ글서 맘먹고 오늘은 도시락도 다시만들고
운동도할 생각으로 집에왔는데 밥에반찬에 등산준비에‥
기분좋게 등산 3시간하고 이제 집에오는길이예요~
얼른 집에가서 도시락도 만들고
맘씨이쁜 신랑포함 아그들 먹을것도 만들어야겠어요~
다시 또 잘해볼거예요~
몇번의 고비가 올지라도 이번걸 기회삼아
풀어지지않고 포기않쿠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