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당직을하고 집에서 푹자리라 맘먹고 퇴근을했는데
잠자기엔 날씨가 너무좋아서 나들이를 하고싶더라구요~
토욜이라 신랑도 집에있고 운동삼아 수원에있는 광교산을 갔다왔네요~
저번주만해도 날씨가 따뜻했는데두 불구하고
겨울느낌을 벗어나지못했는데
한주지났을뿐인데 오늘은 확연히 틀리네요~~
봄의 전령사인 버들강아지도 눈에 띄고
새싹들은 아직 안나왔지만 곳곳에서 봄을 준비하는게 보이네요~
광교산은 코스가 많지만 제가 간곳은
5.3킬로되는 코스예요~
1시간은 계속 오르막이고 30분은 등선‥
40분정도는 내리막이예요~
보통 2시간 코스~
우린 워낙에 계속 다녔던곳이라 남들보단 조금
빠른편이구요~
오늘은 1시간40분만에 끝~~
쉬지않고 움직였더니 다를때보다 20분가량 단축시켰네요~
땀흠뻑흘리고 간단히 점심먹고 집에왔네요~
샤워후 한숨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