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다이어트 할 때, 단백질 많이 먹어야 한다는 건 다들 아시죠?
우리가 다이어트 할 때 즐겨먹는 닭 가슴살 외에 해산물에도 다량의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걸 알려드리려고 해요.
그래서, 봄철 해산물들을 모아봤어요.
단백질을 섭취하면,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먹는 것보다 포만감이 크며, 소화시킬 때도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죠.
또한, 잉여의 단백질 섭취량도 대부분 에너지로 쓰이거나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는 편이기에 부담이 덜하답니다.
그리고, 단백질은 근육손실을 줄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면, 꼭 섭취해줘야 해요.
그렇다면, 어떤 해산물에 단백질이 가득한지 만나볼까요?
1. 참다랑어 (100g당 단백질 27.2g)
참다랑어는 흔히들 얘기하는 참치예요.
참다랑어는 지방과 칼로리는 적으며, 단백질은 풍부해서 바다의 단백질 원으로 불리우며,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에요.
특히, 참다랑어 속에 함유된 단백질은 100g당 27.2g이 되죠.쇠고기 22.8g, 닭고기 20.7g, 고등어 20.2g 보다 많은 양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어요.
양질의 단백질은 코로나가 성행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면역력 개선을 위해서도 꼭 섭취해야 할 영양소이기에, 참다랑어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좋답니다.
또한, 참다랑어에는 칼슘이나 비타민, 오메가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며, 특히 오메가-3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해서,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줄여서 고혈압이나 비만 등도 줄일 수 있어요.
고등어는 이 뿐만 아니라 만성 소화질환에도 좋고, 심신불안, 체력보강에도 좋은 생선이니, 회나 구이, 조림 여러 형태로 즐겨보시길 바래요.
2. 소라 (100g당 단백질 14g)
소라는 고동 종류 중에서 단백질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어요.
100g당 14g이 들어있어, 특히, 필수 아미노산인 아르기닌과 라이신이 다량 함유되어,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돼요.
비타민도 비교적 풍부한 편이고, 아연까지도 들어있어 다이어트와 건강식으로 모두 즐기시기 좋아요.
또한 소라에 든 타우린 성분은 피로해소와 간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다만, 내장에는 독소가 들어있을 수 있어, 빼고 드시기를 권해드려요.
3. 키조개 (100g당 단백질 10.3g)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키조개’는 조갯살보다는 관자를 주로 요리해 먹는데요.
단백질이 100g당 10.3g이나 되어 식품 전체에 차지하는 비율이 70%나 되어, 근육생성에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원기를 회복시켜주며, 당질이 적고, 지방도 적게 들어 식이조절 중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해산물이에요.
관자에는 단백질 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 아연, 타우린도 풍부해서 피로할 때나 산후 조리할 때도 먹기 좋은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다만, 가열하면 감칠맛을 잃고 영양소가 파괴되기 쉬워, 날로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4. 쭈꾸미 (100g당 단백질 9g)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의 쭈꾸미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다른 단백질 음식들에 비해 지방은 적고, 단백질을 구성하는 좋은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요.
그래서, 다이어터들이 먹기에 좋은 제철 해산물이죠.
또한,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불포화지방산 DHA가 풍부하며, 간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타우린 성분이 쭈꾸미 100g당 1600mg이나 들어있어요.
쭈꾸미를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