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주형 트레이너입니다.
오늘은 우리 다이어터들에게 가장 핫한 영양소로 꼽히는 '단백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연재 중인 영양소 편은 시리즈로 연재되오니, 기존 칼럼과 앞으로의 칼럼을 함께 보시기를 권장해드립니다.
1. 단백질의 역할
- 우리 몸을 이루고 만드는 모든 것들의 원료입니다.피부, 근육, 머리카락, 손, 발톱 모두 단백질로 만들어집니다.
- 다이어터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이유는 근육의 원료이기 때문입니다. 근육은 단백질로 만들어지죠!
-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부가적으로 체내의 호르몬, 면역 물질 등을 만듭니다
- 체내 에너지가 부족할 때 임시방편으로 체내 에너지로 이용됩니다
(이 부분은 앞서 말씀 드린 탄수화물 편 칼럼과 함께 보시면 이해가 더욱 쉽습니다)
* 탄수화물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할 것!
http://goo.gl/qdZClN
2. 단백질 부족 시
물론 부족하면 위에서 말한 역할들이 잘 이뤄지지 않겠지요.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이런 경우는 거의 없을뿐더러, 우리 다이어터 분들 역시 단백질은 다들 잘 챙겨 드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단백질 과다 시
단백질 과다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사실 생각보다 많기도 하고, 건강에도 치명적입니다. 단백질 과다 섭취는 '신장'과 '간'을 망가뜨려 결론적으로 '건강'을 해칩니다.
영양소의 소화, 분해, 흡수, 배설 과정에서 단백질은 체내의 암모니아가 많이 만들어집니다.
이것을 간에서 해독해야 하는데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섭취할수록? 간은 해독을 위해 혹사를 당하겠죠? 이 과정을 질소대사라고 합니다.
질소 처리하느라 간, 신장(콩팥), 뼈, 관절(요산에 의한)에 꾸준한 부담을 고스란히 받기에, 단백질 많이 먹으면 오히려 더 피곤하다고 느끼기 쉽고, 바람만 스쳐도 뼈가 시리고, 관절이 쑤신다는 통풍 등의 병도 얻게 됩니다.
‘간 때문이야~’ 라는 노래가 유행을 하지만 간은 사실 피해자일 뿐입니다. 술도 과한 단백질도 모두 간과 신장을 혹사하므로 건강을 해친답니다.
4. 단백질 섭취량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
이에 대해 정답은 없습니다. 또한 논란도 많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저는 위의 생각에 근거해서 트레이너 임에도 불구하고 과한 단백질 섭취를 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들의 식단 역시도 그렇게 짜드리고 있고 영양 교육도 그렇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하루 단백질 총 섭취량을 자기 체중 x 2g을 Maximum 으로 봅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체중 x 2g 이상의 섭취는 드물며, 보통 1.5g 내외로 먹습니다.
(예를 들어 한 식사에서 닭 가슴살 100g을 먹는다고 해서 그 100g이 모두 단백질이 아닙니다. 닭 가슴살 100g의 단백질 함량은 24~28g정도 됩니다. 이처럼 환산해서 계산해보시길 권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지방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다이어트하세요.
※칼럼제공: 에스퍼스널트레이닝, 심주형 트레이너
http://post.naver.com/prettybod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