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으로 밥을 챙겨 드시는 것도,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과자나 빵은 절반이 탄수화물, 절반이 지방이기 때문에 살이 쉽게 찝니다. 게다가 포만감이 적어, 많이 먹게 되죠.
사실, 과자나 빵 1개씩만 먹어도 1000kcal를 초과하는 것이 쉬워집니다.
하지만, 빵이나 과자 대신 밥을 먹는다면 500kcal 내외에서 포만감 높게, 영양가 높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섬유질이 많은 잡곡을 선택한다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어, 식사량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면을 좋아하는 분도 많은데요. 면보다는 밥을 드세요. 면은 밥보다 소화흡수가 빨라 금방 허기질 수 있습니다.
“한식 다이어트”
한식은 영양가 밸런스도 훌륭한 메뉴입니다.
아침, 점심이라면, 메뉴를 제한하기보다는 밥양만 조절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저녁이라면 조금 더 담백한 식사를 선택해주시고요!
순두부찌개, 비지찌개, 된장찌개도 좋아요.
국엔 염분이 많으니 건더기 위주로 드시면 식욕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국물을 포기할 수 없다면, 딱 절반만 드시는 것으로 원칙을 정해도 좋겠죠. 점진적으로 줄여보세요.
직접 조리해서 드실 수 있다면, 콩나물국, 미역국, 계란국과 같은 맑은 국을 추천드려요.
건더기의 양을 늘리면, 포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다이어트 외식 팁”
외식을 한다면, 샤브샤브, 홍합탕, 해물탕, 밀피유나베, 조개구이, 생선구이, 두부요리, 전기구이통닭, 목살구이, 연어구이, 담백한 스테이크도 좋아요.
“다이어트 집밥팁, 밥 + 야채 + 단백질”
저는 집중 관리할 땐, 닭가슴살과 쌈 야채, 잡곡밥으로 식사를 챙깁니다.
간편해서, 바쁠 때 종종 이용합니다. 샐러드랑 먹는 것보다는 쌈 야채에 싸 먹는 게 훨씬 든든하고 좋더라고요.
단백질은 닭 가슴살 대신, 소고기, 목살, 오리구이도 좋습니다. 고기는 살코기 위주로 드시고요.
찜이나 데쳐서 지방을 한번 쏙 빼고 드시면, 체중감량에 더 효과적입니다.
오징어 콩나물찜, 계란야채찜, 소고기 숙주찜 등과 같이 단백질과 야채를 활용해서 취향대로 만들어 드셔도 좋답니다.
※칼럼제공: 다이어트 심리전문가 김민지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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