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아직 얼마 지나진 않았지만, 벌써부터 다이어트 의지 불태우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특히나 이번만은 다이어트 성공하고픈 마음이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면, 연초인 지금부터 지켜나가면 좋은 다이어트 지침들이 있어요.
특히나, 작년 초반에도 다이어트 원칙과 목표를 세워 의지를 불태웠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고 말았다면?
올해는 연말까지 체중감량을 이어나가는 데 어떤 지침들이 도움이 될런지,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해보는 게 좋겠죠.
1.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다이어트 경험을 공유한다
온라인 카페나 지역 커뮤니티 등에서 비슷한 다이어트 고민이나 계획을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의 다이어트 경험을 공유하면,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며, 누구보다 내 심정을 잘 알아주기 때문에 공감대 형성이 잘 될 뿐만 아니라 같은 처지이기에 피드백이나 충고도 더 잘 받아들이게 되죠.
또, 정체기나 슬럼프가 왔을 때도 서로 위로받고, 응원받으며 힘든 시기를 벗어나는 데 조력자가 되어줄 거예요.
2. 자신에게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해준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내 자신에게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해요.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갖게 되고, 내가 세운 다이어트 계획으로부터 이탈하지 않도록 활력을 불어넣어주죠.
예를 들어,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을 써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둔다든지, 치팅데이를 가지며 보상을 해준다든지 하며, 동기부여를 해보세요.
물론, 사람마다 동기부여 되는 방법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필되는 방법을 찾아 활용해야겠지만요.
3. 먹은 후에 빠짐없이 식사일기를 쓴다
식사일기를 쓰는 방법은 가장 간단하지만, 체중감량과 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실, 대부분이 식사일기를 쓰기 전까지는 얼마나 먹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일기를 쓰게 되면 어떤 음식을 언제, 어떻게, 왜 먹었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어 스스로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해지죠.
식단을 기록할 때는 아침- 밥 1/3공기, 국 1/2그릇, 두부부침, 사과 반쪽 이렇게만 써도 충분해요. 다만 먹은 음식은 빠짐없이 기록해두세요.
또, 기록한 식단을 통해 어떤 영양소를 선호하고 섭취를 많이 하고 있는지도 파악되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거나 잘못된 식단은 교정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자신이 기록한 식사일기를 보면서, 본인 스스로의 식이패턴을 인지해보세요!
4. 내가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다
살 뺄 때 초반부터 목표를 세우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예요.성취감도 느끼게 해주고, 느슨해진 마음도 잡아주니까요.
다만, 목표를 지킬 수 있는 선에서 현실적으로 세우는 게 중요해요. 너무 허황돼 버리면, 잘 안 지키게 될 뿐만 아니라 도달하지 못했을 때 자신을 쉽게 깎아 내리거나 자책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세워야 해요.구체적인 동기와 체중감량 기간, 목표 감량치까지 대략적으로 정해두는 거죠.
“S사이즈의 원피스를 입기 위해, 한 달에 3kg를 빼겠다” “다음달 남자친구와의 1주년에 허리둘레를 1cm를 줄이겠다” 뭐 이런 식이 되겠죠.
또, 매달 작은 목표들을 세워 매달 하나씩 이뤄나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소확행의 행복도 느낄 수 있고, 하나를 이룰 때마다 성취감을 매번 느낄 수 있으니까요.
5. 최대한 음식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다이어트 할 때는 왠지 모르게 음식이 유혹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물론 유혹을 이기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음식에 대한 관심을 끊으려고 의식적으로라도 노력을 해줘야 해요.
물론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내가 왜 이 음식을 지금 먹어야 하는지’, ‘먹게 되면 얼마만큼의 칼로리를 섭취해야 하는지’ ‘섭취한 칼로리를 빼려면 내가 얼마나 움직여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따져보면,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실 거예요.
다이어트할 때, 음식에서 무너지면 정말 답이 없어요!강력한 본능을 의지와 이성으로 제어해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