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으로 탈모가 걱정되거나 경험해보신 분들 계시죠?
이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스트레스와 영양소 공급 문제로 볼 수 있어요.
모발은 평균 3년의 성장기를 거치고 3개월간의 휴지기를 반복하면서 나고 빠지기를 반복해요.
그런데, 지나친 음식 제한, 비정상적인 고강도 운동 등 몸에서 스트레스를 주게 되면 많은 모발들이 휴지기에 들어가요.
또, 과도한 식단관리로 인해 모발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로 이어지기도 해요.
머리카락은 단백질과 지방산, 미네랄 등의 영양소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식품과 양질의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데요.
그렇지만, 단백질만 섭취하고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줄이다보면, 단백질이 탄수화물 대신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잡곡밥 같은 식품으로 탄수화물을 꼭 보충해주셔야 해요!
또, 모근까지 혈액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삼겹살, 튀김, 흰 밀가루 식품, 과자 등 혈관을 막는 식품들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올바르게 운동과 식습관을 개선할 경우 3~4개월 정도면 회복이 돼요.
하지만, 다이어트 전부터 나도 모르는 사이에 탈모가 진행되고 있었다면, 탈모를 가속시킨 것이기 때문에 슬프게도 예전처럼 돌아오기 어려울 수도 있는 게 사실이에요.
때문에, 목표 체중을 낮게 잡고 내가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해서 장기적인 다이어트 목표를 가지시길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