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와 '두부' 모두 고단백 식품이라 포만감도 얻을 수 있고, 근력에도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지만요.
고기보다 두부를 먹는 게 다이어트에는 더 유리한 식사법이 될 수 있어요!
우선, 두부는 수분은 많고, 지방이 적게 들어 100g당 97kcal로 열량은 낮지만요.
근육의 재료가 되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이 높기 때문에 체중조절하기 유리해요.
물론, 식물성 단백질이지만, 고기의 동물성 단백질 못지 않은 질좋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채식주의자분들 중에는 두부로 단백질을 보충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죠.
다이어트 할 때,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요요가 쉽게 올 수 있기에, 양질의 단백질 섭취는 필수예요,
특히나, 두부는 흡수율이 탄수화물보다는 늦고, 지방보다는 빠른 편인데, 보통의 단백질 보다는 빨라서, 식후에 혈당상승으로 인한 적당한 포만감을 줘서, 너무 과다하게 먹지 않게 해주고, 식탐도 막을 수 있어요.
또한, 고기에는 포화지방이 많지만, 두부에는 지방이 적은 점도 장점인데요.
하루에 두부 1모(100g에, 단백질 9.3g)만 먹으면, 하루에 섭취해야할 단백질 섭취량을 충족시켜줘, 근육량이 소실되지 않아요.
반면, 고기로는 소고기든 닭고기든 오리고기든 하루 100g 정도를 먹어야 충족이 되는 데요. 이것은 실제로, 손바닥만한 소고기나 돼지고기 1장 정도예요.
물론, 체중에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지만, 사실 이 정도 먹어서는 포만감이 부족할 수 있어요.
그래서, 자꾸만 고기를 집어먹다 보면, 어느새 몇 백 그램은 쉽게 먹게 돼요.
그러면, 고기의 단백질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될 뿐만 아니라 앞서 말씀 드렸듯이 포화지방까지 섭취하게 돼서, 문제가 생겨요.
단백질이든 탄수화물이든 많이 먹어 남아돌게 되면, 몸에서는 그것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지방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살이 쪄요.
그래서, 체중조절 중이라면 고기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해요.
또한, 두부에는 고기에는 없는 식이섬유도 풍부해요.
식이섬유는 열량이 높지 않으면서, 위 속에서 부피를 많이 차지해서,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허기짐을 달래줘요.
식사량을 줄이면서 생기는 피할 수 없는 변비도 해결해줘서, 체중 감량에 기여해요.
그리고, 두부는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우는 콩으로 만들어, 비타민이나 항산화 성분 등 유익한 성분이 많기 때문에, 식사양이 적은 다이어터에게도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어요.
그래서, 성인병이나갱년기 증후군, 불면증 등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고도 해요.
특히나 항산화 효능을 가진 '사포닌'은 지방의 흡수를 지연시켜, 체중 증가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두부는 고기보다 소화도 훨씬 잘 되어서 아침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특별한 조리법도 필요하지 않아 일상이 바쁜 우리에게 적당한 먹거리가 될 수 있어요.
이런 두부를 고기와 함께 먹게 되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줘, 고기만 먹었을 때보다 성인병을 줄일 수 있으니, 함께 먹는 방법도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 이미지: 두부 스콘 ]
요즘은 고기 대신 두부와 닭가슴살 넣어 만든 어묵볼이나 빵에도 식물성 크림 대신 두부를 넣어, 콩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변형되어 나오니, 기본 디저트 대신 단백질 디저트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이런 것들부터 천천히 접하다보면, 그동안 몰랐던 두부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거예요!
게시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