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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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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회사밥 반찬은 맛있는데 음식이 짜서 조금만먹어야되는데 잘안되네요
저녁은 신랑거래처에서 이렇게나 많이 보내줬어요
그 거래처에 들어가고 싶어요
사장님이 먹는거 좋아해서 매일 맛집찾아 직원들 데리고 다녀요 가서 맛있는거 있음 우리꺼도 꼭 챙겨주시고 오늘은 사장님이 출장가서 직원들이 먹고싶은거 사면서 우리꺼도 사주시네요
더준다는거 됐다고 이것하고 계장은 냉장고에 넣어놨어요
저는 회는싫어서 피자2조각 날개2개나 먹었어요
볼때마다 넘 멋진사장님이예요
폰바꾸고 캡쳐가 안되는데 찾아봐도 모르겠어요
어제 엄마집서 곰국을 늦게먹어서 단식시간 15시간22분이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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