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강한 몸
다이어트 시작전 고지혈증과 혈압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떴었어요. 키에 비해 체중도 많이 나가고 운동부족에 맨날 몸에 안좋은 음식, 술을 많이 마시다보니까 당연히 건강이 나빠졌던거죠.
그냥 수치상으로 나빠지기만한게 아니라 체감으로도 느껴졌던게 가장 충격이었어요.
지금은 그래도 조금씩 건강이 회복되고 있는게 느껴져서 좋습니다 ^^ 앞으로 다신 미션이 끝나도 꾸준히 하려고 해요!

2. 예쁜 몸매
하체비만이 심해서 어떤 옷을 입어도 핏이 안났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몸을 가리는 옷만 골라 입게되었죠. 이제는 예쁜 몸매를 만들어서 어떤 옷이든 입고싶은데로 입으려고요!

3. 자신감
저는 자존감이 높은 편인데 몸매에 대해서는 예외사항이었어요.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괜히 저혼자 사람들이 쳐다본다고 생각하고 특히 남들이 제 하체만 쳐다본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죠ㅠㅠ 3주동안 다이어트를 하고 아주 미비한 차이가 있지만 바지의 여유가 생긴게 느껴지면서 너무 기뻤어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해 자신감 넘치는 몸매를 갖도록 할게요!

4. 건강한 식습관
저는 글루텐 불내증이 있지만 심한 빵순이라 몸에서 안받은다는걸 알면서도 밀가루를 많이 먹었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밀가루 음식을 줄이게 됐고, 그러다보니 몸이 가뿐해지고 소화능력이 좋아졌다는걸 느꼈죠. 다른 건 다 먹고 밀가루만 안먹었는데도 컨디션이 다른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지금은 밀가루를 자연스럽게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신기한건 탄수화물은 중독이라는 말이 맞는지 계속 안먹다보니까 먹고싶은 생각도 줄어들기 시작했어요 ㅋㅋ 이대로 계속 줄여보려고 합니다.

5. 운동의 즐거움
운동을 무지하게 싫어하는 사람이었어요. 제일 좋아하는 행위는 밥먹고 눕기..ㅋㅋㅋ 근데 매일매일 운동을 하면서 할때는 너무 힘들었지만 하고난 후에 개운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느꼈죠. 이제는 운동을 안하면 찌뿌둥한 느낌이 들어요. 야근때문에 매일하긴 힘들지만 스트레칭이나 기본적인 거라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주말엔 등산도 다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