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주리씨가 한 달 만에 8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요.
그녀가 성공비결 중 하나로 꼽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물을 3리터씩 먹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여러분은 평소에 물을 얼마나 자주 섭취하시나요?
사실,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공복감을 달래주기도,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이나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밖으로 내보내, 다이어트에도 굉장히 도움이 돼요.
그리고, 물은 소화 시키는 것만으로도 열량이 소모되죠.
하지만, 그렇다고 물을 아무 때나 무작정 먹는 것은 좋지 않답니다.
우선, 식사 전에 마시는 물은 소화에도 도움을 주고, 공복감을 해소해주지만, 식사 바로 직전에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해요.
물이 소화액을 희석 시켜서, 소화를 방해하고, 위장이 당분을 더 흡수해서 더 살찌게 만들 수 있어요.
식사 30분 정도 전에 먹는 것은 부담이 안된다고 해요. 오히려, 과식을 막고, 물을 마셔두면 체내에서 식사로 섭취할 염분을 조절에도 도움을 줘요.
식사 직후에도 물을 바로 먹으면,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어, 1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소량을 천천히 마시는 게 좋다고 해요.
사실, 물 먹기 가장 좋은 시간은 '기상 직후'인데요.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잔은, 밤새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혈액순환도 좋아지며, 변비도 잘 되어서 몸을 가볍게 만들 수 있거든요.
그리고, 찬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드시는 게 좋아요.
찬물을 마시게 되면 우리 몸이 정상 체온으로 끌어올리려고 에너지를 소모하게 될 뿐만 아니라, 혈관을 수축시키고 부정맥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해요.
특히 몸이 차거나 위장이 약한 분들은 찬 물은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어 금하는 게 좋아요. 우리 체온보다 살짝 낮은 온도라야, 체내흡수도 빨라요.
또한, 물 마실 때, 한번에 들이켜기 보다는, 여유를 두고 조금씩 천천히 드시는 게 좋아요.
물을 안 먹다가 갑자기 많은 양을 먹게 되면, 몸속 염분이 묽어지면서 저나트륨증을 일으킬 수 있다네요.
운동 중에도 물을 한번에 들이켜면, 위의 기능이 저하되어서, 운동하기 전과 후로 조금씩 나눠서 드시는 게 좋답니다.
물 먹는 속도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죠.
물을 적은 양을, 천천히 수시로 마시되, 식사 전후 1시간 정도에는 시간 차를 두고 물을 섭취하시면, 다이어트에도 건강에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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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