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능 준비 안하는 고3, 네. 수시 수험생입니다.
1학기 시험이 모두 끝남과 동시에 다이어트를 시작하여 현재 8키로를 감량하였지만 목표 몸무게가 되기 위해 7키로를 추가로 빼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방학 때 면접과 자소서를 준비하러 학교에 가는 제 가방엔 항상 삶은 감자가 있었습니다. 시험 공부는 끝났지만 고3입시가 끝난건 아니니 제대로 된 도시락을 챙겨줄 여유도, 사람도 없는 제게 삶은 감자란 가장 만만한 점심이었어요.
봉사 활동을 나갈 때는 짓무른 바나나와 삶은 계란을 틈날 때 우적우적 먹었던 기억도 있네요ㅋㅋㅋ
허나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개학하고 나니 오히려 식단이 꼬여버리게 된 것이지요.
그것은 바로 급식 때문!!!
한끼에 800~1000kcal가 되는 급식을 맘편히 입에 밀어넣을 수는 없었습니다. 밥은 반을 나눠먹고, 맛있는 반찬은 아주 소량만 남긴 뒤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식으로 어찌저찌 해결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남겨지는 음식들이 너무 아깝더군요. 피 같은 급식비...
결국 다음달 급식을 반에서 유일하게 신청하지 않는 사람이 된게 바로 접니다ㅋㅋ
무턱대고 신청은 안했지만 도시락을 어떻게 무엇을 싸야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다이어트 도시락을 사들고 다닐 금전적인 여유도 없고, 이전처럼 감자나 계란만으로 점심을 때우기엔 하루에 권장하는 영양분을 채우지 못한다는게 요요로 이어지지 않을까 겁이 나던 중 발견해버린 것입니다.
가뿐하닭 4종 체험단!!!!
가뿐하닭을 이용해 샐러드를 만들거나 여러 다른 다양한 요리를 통하여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급식을 먹는 친구들에게 나 이런거 먹는 여자야 뽐낼 수도 있지않을까, 그 기대감은 벌써 차올라넘쳐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블로그를 시작하여 꽤 많은 수익을 남겼던 경험이 있는 사람!
하루에 대학준비 외에는 스마트폰으로 SNS만을 붙들고 사는 사람!!
학생 다이어트의 정석을 보여줌으로써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다이어터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Ps. 사진, 영상 찍는 걸 좋아해서 영상제작동아리 포커스의 회장을 2년간 맡고 있습니다. 후기는 자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