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번 다이어트 성공과 실패를 넘나들며 살았습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조절을하여 성공적으로 감량하고 가벼워진 몸에 자신감이 붙을무렵부터 긴장을 풀어놓고 맛있는 음식과 음주로 스트레스를 풀고 항상 무언가의 빈자리를 채우기위해 음식섭취와 음주를 했었지요. 언제나 핑계만 대는 제가 너무 싫어졌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빼놓고 또다시 찌고 그때마다 붙은 체지방들을 보며 짜증이 나고 그게 또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것을 보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출산 후 얻은 뱃살들, 나이먹으며 붙은 군살들 확 걷어내고 새로운 삶을 살고싶어 신청합니다. 더이상 우울함 속에서 하우적대는 저를 보고싶지 않아요. 절박한 마음으로 2월부터 시작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