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걸렸어요 내장지방이 워낙 많았어서 위도 줄일 겸 식단을 좀 가혹하게 하긴 했어요. 소아당뇨가 있었어서 최근에 합병증도 오다보니 지금 아니면 진짜 안돼 이런 마음으로 채찍질을 심하게 했네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고 저도 알고있는데 먹는 행위에 자꾸만 죄책감을 느끼게 돼서 스스로한테 미안해지네요. 오늘은 마음 편하게 갖고 싶어서 헬스장에 가지 않았고 과자도 한 봉지 먹었는데 다신 들어와보니 이런 마음써주신 댓글이 있어서 찡해졌네요. 정성어린 댓글 감사드리고, 말씀해주신 대로 여유를 갖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게끔 노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8키로 얼마만에 빼신거에요? 저 식단이면 완전 단기로 하신 거 같은데요. 솔직히...제가 보기에는 운동량이 너무 많고, 먹는 양은 너무 적어요. 먹은 만큼 찌고, 움직인 만큼 빠지는게 맞는데, 그게 과해지면 몸은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인식하여 먹는 건 모조리 저장하고, 근육을 분해하고 기초대사량을 낮추어 체지방을 저장하려고 해요. 특히 평소에 먹지 않는 칼로리 높은 음식이 들어오면 모조리 저장하고 체지방으로 바꿔버리죠. 왜? 살아야 하니까요. 낮아진 기초대사량+음식에 대한 욕구로 그 이후 요요가 오며 처음보다 더 찌는 경우가 대부분이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먹는 양 늘리시고, 운동량 줄이셔야 돼요. 헬스 한시간에 평소에도 주말에 먹는 정도로 드셔야 적당한 밸런스에요(사람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저는 그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본인을 비교하지 마세요. 비교한다고 그 사람 몸이 자기 것이 되나요? 본인만 힘들어요. 다이어트를 왜 시작했는지, 그렇게 급하게 빼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내가 원하는 몸무게가 되면 내가 행복할 것 같은지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몸과 마음을 같이 챙기면서 하는 다이어트가 올바른 다이어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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