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상에는 맛있는 것이 많은가.....
오늘은 태풍이 온다기에 아침일찍 장을 봐서
깻잎순도 무치고 황태국도 끓이고.......
아이들과 깻잎순 넣고 감자채 볶고 후라이 해서 양푼이 비빔....
저녁엔 아들 좋아하는 비지전도 부치고 막걸리를........
안먹은지 10년도 더되어.....웬일로.. 한번 먹어 보았네요....
농수산 마트에 옥수수가 아름다워 이 여름이 가기전에
널 먹어줄께 하여 남편과 아이들과 도란도란...
입이 열린것은 안타까우나... 소소한 행복이었네요
내일은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지난번 글은... 남편이 혹...상처를 받을까...
혼자 미안한 마음에 자삭 하였습니다
다산댁님 근데 정말 저 그거 진심이예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