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금.간단1640일차.
오늘은 교통사고 때문에 경찰서 가서 피해자 진술서 쓰고요
같이 다친 언니가 대학병원에 진료가 있데서 가서 만나고 왔어요ㅎㅎ
처음 보다 훨씬 좋아져서 마음이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ㅎ
그래도 여전히 누워서 소변줄 끼고 있었지만~ㅠㅠ
바깥부분 상처들과 멍들은 부분들은 많이 아물어가고 있었어요
그 언니 아버님이 91세 이신데 얼마나 정정 하신지~
아버님이 대학병원 식당에서 밥 사 주셨어요ㅎ
저는 녹주죽이 땡겨서 먹었어요ㅎ
만두는 나누어 먹었고요ㅎ
그리고 망고 바나나 스무디도 그 딸이 사줬어요ㅎ
배가 덜 차서~ㅋ
집에 오는 길에 김밥 한줄 사서 아들이랑 나눠 먹고요
아들 주려고 파바 빵들도 사서 크리미 샌드위치 하나 먹었고요
고추튀김,새우튀김 사서 반 정도 먹었어요
수박도 먹고요ㅎ
오늘도 걸을때마다 허리가 쑤셔서~ ㅠ
그래도 볼일보러 다니다보니 5천보 이상은 걸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