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바디를 측정하고 왔네요~
프로티니아의 효과가 정말 궁금했거든요.
제가 5월4일, 그러니까 프로티니아 도착한 날에
재고 왔었고, 그때 체지방율이 27.5%였네요!

3월1일부터 다신앱 깔고 다이어트 하다가
3월24일에 첨 인바디를 쟀는데, 나름 2키로 가까이 빠졌었는데, 사이즈도 많이? 줄어든 느낌이었는데,
체지방이 30.4%였었지요...
열심히 하던데로? 애기 재우고 운동하는게 거의 전부지만 나름 열심히 했는데, 체지방율이 31프로 까지 올라가더군요... 얼마차이 안나지만 운동했는데! 그대로도 아니고 늘어나다니! 분노하고 폭식했죠...;;
(참 다이어트는 마인드컨트롤이 엄청 중요한거같아요ㅠ)

그래도 정신차리고 다시금. 하다보니 많이 줄은게
5월4일 27.5%네요. 대자연이 끝나가는 시기였고,
곧 다이어트 황금기를 맞이하는터라 저 수치도 감사했었습니다. (일주일 후 결과는 25.8%입니다)

게다가. 그담날부터 프로티니아와 함께하는 날들의
시작이었거든요!

근데. 연휴라는 복병이. 아ㅡ
시댁.이라는. 난관이. 다이어트 황금기는 날아갔습니다. 3월 다이어트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칼로리 섭취한 것도 5월 5일..파*리바게트 연유브레드.. 한통을 앉은자리에서 다 먹어버렸거등요. 빵 맛있는건 알았지만, 제가 구지 가서 사진 않아와서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울 시댁.
빵이 상비되어있습니다..게다가 제가 잘먹으니 또 사다놓으시더라구요ㅜㅜ

그나마 프로티니아 덕에 정신차리고 조금이라도
운동은 하고와서 ...
사실 더 찌지만 말길 바란 맘도 컸습니다.

다이어트엔 식이가 80이라는데, 전 요리도 정말 못하고..좋아하는 음식이 초딩입맛이라 피자 떡볶이 치킨 이런거만 좋아하고.. 인스턴트를 너무 좋아해서.
단백질 챙겨먹고 이런건 너무 어려운 일이었거등요.

주로하는 운동도 줄넘기라 다이어트 후 깨작깨작 4키로 정도 빠지긴 했는데 유산소라 그런지 근육이랑 체지방이랑 비슷하게 빠졌었구요..

되돌아봐도, 5월5일 프로티니아 첫 체험 시작 후
그전보다 식이조절이 잘 된 점은 찾을래야 찾아볼 수가 없네요. 운동은 프로티니아 믿고 근력운동을
좀 추가하긴 했구요 (한 10분 정도;;)

그런데도 일주일만에 체지방 -1.2kg, 근육 +1.1kg의
결과인건 매우만족입니다!

첨에 단백질 음료라고 해서,
물 대신에. 마실 수 있는 다이어트 음료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아니에요.
이건 정말 쉽게 취할 수 있는 단백질 보충제입니다!

음. 이건 최종후기때 정리해서 다시 제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