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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쩜9
  • 다신2016.06.10 22:48250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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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세 아이.. 다이어트 시키시는 분 계신가요?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딸이요 ㅠㅠ
과체중이예요..
7세 키는 123쯤되고 몸무게는 28이예요. ㅜㅜ
엄마의 유전자를 물려 받았나 싶어 미안하기도 하고..

근데 식성이 딱 살찌게 생겼어요.
흰쌀밥만도 맛있게 쩝쩝..
우유는 물같이 마셔서 우유 안산지 오래.
빵 과자 사탕 초콜릿 음료수 홀릭이고요..
채소는 별로고요.
식사도 엄청 빨리..

주3회 수영 시키고 먹는 것도 조절 시키는데도 살이 잘 안빠지고 오히려 계속 부풀어 오르네요 ㅡㅠ
삼시세끼 밥 든든히 먹고도
어린이집에서 오전오후간식을 먹는것도 문제가 될것 같은데..
친구들 다먹는데 혼자 못먹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린이집 쌤이랑 상의해 볼까 싶기도 하고요.

제가 은근 구박을 많이 하는지..
애가 먹을때 눈치를 많이 봐요. ㅡㅜ

제 살 빼는것도 힘들지만..
어린 딸 체중감량은 어찌 해얄지 막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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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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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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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49쩜9
  • 06.11 08:43
  • 폼푸푸 집에는 군것질꺼리 전혀 없어요 ㅜㅠ
    잡곡 닭가슴살 채소 식단 적극 반영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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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49쩜9
  • 06.11 08:40
  • 녹하 평일엔 과자 음료수 전혀 안먹는데 주말에 다른 가족들이랑 놀러가서가 문제..
    일주일치 한꺼번에 흡입이요 ㅜㅠ
    초딩 70 무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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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49쩜9
  • 06.11 08:02
  • 뚱꼉쓰 사춘기는 엄마 맘대로도 안될테고..
    더 고민이시겠어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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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폼푸푸
  • 06.11 07:43
  • 저도 어릴때부터 모태통통이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ㅠㅠㅠㅠㅠ 저도 어릴때부터 못 먹게하면 서운해하고 심할땐 울기도하고 그래서 엄마가 차마 안 줄 수 없었다고 그러셨거든요 ㅠㅠ 그래도 아이한테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혹시 너무 음식 절제하면 키에도 영향 줄 수 있으니까 윗분 말씀처럼 집에 군것질 거리 없애시고... 어떤 분 블로그 보니까 밥에 곤약쌀 같은거 몰래 섞어주고 소세지도 닭가슴살 소세지로 만들어 주고 그러시더라구요. 유도를 하시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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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49쩜9
  • 06.11 06:53
  • 폼푸푸 태권도 하다가.. 더먹길래 수영으로 바꾼건고요...
    수영은 만족 하는 중인데 걷기랑 줄넘기를 해 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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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녹하
  • 06.11 03:06
  • 군것질 많이 줄여야겠네요 과자 음료수등 몸에도 넘 안좋고..윗분말대로 수영은 끝나면 진짜 더 입맛당기더라구요ㅎ아근데 수영은 배워놓는게좋으니까 안전상!! 어느정도 배우고나면 다른운동 좋을거같아요. 애기일때 비만세포 늘어나는게 평생비만으로 이어진다고 문제라고 들었어요. 어린아이라 절제력 부족할꺼고 군것질은 최대한 줄이고 건강한식단으로 바꿔주면 금방 빠질것같은데..애기가 그렇게 군것질한다는건 집안에 그런 군것질거리가 있다는얘기네요. 티비서보니까 온가족이 식습관을 다 바꾸더라구요..그런 노력도 필요할듯해요. 저희 어머니 친구의 손녀도 어릴때부터 너무 먹어대서 초딩됐는데 막 70키로나가요 식욕억제제까지 먹이셨대요 근데 애가 약이안받으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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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뚱꼉쓰
  • 06.11 02:21
  • 저희딸도 11살인데요 1년반만에 키는 5센티자랐는데 13키로 늘었어요 키는 정상에서 미달 체중은 오바예요 갑자기 어떻게 저렇게 살찔수있을까 싶었는데 저희딸도 우유면우유 김치찌개 과자 빵 음료수 야채빼곤 정말 흡입이예요 밥먹고 바로 과자에 탄산먹고요 안사다놓기도해봤는데 나이가 11살이다보니 혼자 나가서 사먹더라고요 잔소리하고 안사다놓고하면 너무 신경질적이고 짜증부려요 그래서 전 밥양을 반으로 줄였고요 간식도 차라리 하루에 과자 딱한봉지만먹게하고 있어요 주말마다 차놓고 만보정도되는 친정집 해지고 나면 걸어가요 어쩔수없이 걷게해요 주말이틀을 ... 저녁먹이고 저녁에 밖에나갈까 마트같이가자 이모집잠깐 갔다오자하고 조금이라도 걷게하려고 데리고나가고요 놀이터에서 놀고싶다면 놀게해요 조금이라도 더움직이게요 저는 다이어트중인데 같이 빼자고해도 자기는 고등학교가서 뺄거다하며 운동하는 제옆에서 마구먹어요 저도 엄청 고민이네요 먹는거에비해 움직임이 너무없어서 점점 더찔텐데 두렵네요 몇년뒤엔 제탓할까봐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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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폼푸푸
  • 06.11 01:37
  • 운동에 대한 보상심리로 더 먹는 것도 같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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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폼푸푸
  • 06.11 01:36
  • 어렸을때 수영을 시키면 배가 고파서인지 운동량 이상으로 먹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혹시 다른 운동 시켜보시는건 어떠세요? 수영이 다른 운동들에 비해 배고픔이 쉽게 찾아오는 운동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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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49쩜9
  • 06.10 23:24
  • 황낭자 네~~ 물마시기 딸이랑 같이 저도 해야 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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