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올린 글에 응원,공감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왼쪽이 작년 여름이고 중앙이 조명과 자세는 다르지만 같은옷인데 차이가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소매통 다리통이 다 여유있어졌어요. 꽉끼던 허리도 헐렁. 사고 한번도 안입었던, 몇년동안 옷장에 묵혀뒀던 원피스도 입어봤네요. 안버려서 다행이다^^ 비키니는 못입어도 원피스는 입을 수 있을듯요.ㅋ
4월21일 72키로에서 시작해서 오늘 최저무게 64.8 찍었어요. 40대라 천천히 간다 생각했는데, 지난 몇년간 한달에 1키로만 빼지 뭐 하면서 운동할때는 늘 70키로 초반대 유지만 됐었거든요.
지금도 그리 빡세게 하고있진 않지만 감량 목표를 크게 잡는것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이제 비만에서 과체중 됐으니 가을까지 표준체중 되보려구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2,30대라면 좀더 덜먹고 좀더 빡쎄게 운동 할 수 있을텐데 하고 아쉽긴해요. 그때는 그저 굶고 유행하는 다욧 쫓고 하면서 몸만 망가뜨린거 같네요. 지금은 정석대로 적당히 먹고 꾸준히 운동합니다. 다신에 계신 모든 다이어터분들 각자 몸상태와 체질에 맞는 방법 찾아서 모두모두 목표한바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