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빠생신날 아침상을 올케랑 엄마랑 차렸는데 전날 기름냄새 물씬 맡으며 고소한 여러가지 전부치고 그러면서도 단하나도 안먹었다는 사실...아침엔 밥 4분의 1공기에 미역국 쪼금에 여러가지 음식들 골고루 맛만 본다는 개념으로 한두젓가락씩 먹고 끝냈어요.점심엔 송어회만 야채에 조금,저녁은 또 아침과 비슷하게 먹을거 같아서 저혼자 샐레드에 드레싱 뿌려 먹었는데 저녁후 케잌은 참을수없어 한조각은 조금 더 넘게 먹었네요. 일점 오키로 늘었지만 뭐 오늘 하루 또 조절하면 되돌아 오겠죠. 근데 생크림케잌을 아침부터 못참고 먹었네요. 안먹다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아요. 벌써 아침으로 오백 칼로리 섭취해서 대략난감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