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기 드디어 탈출해서 한달간 거의 변화없다가 지난주에 4일만에 2.2kg가 빠졋어요 목요일에 남자친구랑 헤어지는 바람에 친구들 만나서 튀김옷 있는 치킨먹고 다음날은 오히려 빠져있더라구요. 근데어제 다른친구들이랑 또 치킨을 먹었는데 500그램이나 늘었어요. 근데 문제는 이건 당연한거잖아요 늦은 시간에 많이 먹었으니까 찌는거고... 근데 안절부절하게되고 뭔가 강박이 생긴 것 같ㅇㅏ요. 빨리 전날 몸무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들고 몸이 뚱뚱해진것 같고..

어제 아침 요거트먹고 점심 고구마 계란 2개 저녁 바나나 계란 2개 간식 복숭아 이렇게 먹고있었는데 친구들 떼로만나는 바람에 치킨먹어버려서 몸무게가 늘고 그러니까 친구들도 만나기 싫고 8월달에 예정된 해외여행 내일로 이런거도 다 가기싫네요ㅜㅜ 살찔까봐...

한달간 유지되다가 빠지기 시작하니까 신났었는데 찌니까 더 짜증나네요ㅜㅠ 누구의 몸도 아니고 내 몸인데...

오히려 정체기때보다 더 스트레스에요 ㅠㅠ

정체기가 끝난게 아니고 잠시 빠졌던 거라서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건가 그런생각에...ㅠㅠ

오늘 식이는 어떻게 하면될까요?
어제 먹은거보다 더 줄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들어요
치킨빼도 어제랑 똑같이 먹어도 살찔거같단 생각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