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해외만 나가면 고추장, 라면이 왜이리 땡기는지.. ㅎㅎ
3박4일 짧은 여행이었지만 혹시나 해서 다시마 컵라면 챙겨서 갔어요.
역쉬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
정말 여행지에서 먹는 라묜은 최고라는!
그냥 컵라면은 왠지 죄책감이 들고..
다시마로 만든 컵라면이에요.
누들면처럼 칼로리도 착하고요.
다시마가 듬뿍 들어있을거 같은 면발이에요.
물을 부으니 금방 면이 풀어지더라고요.
다른 컵라면과 달리 면발이 정말 쫄깃해요.
국물맛도 깔끔하고요.
약간 싱거운듯도 하여 국물도 마셨는데, 영양성분표를 다시 보니 역시 라면은 라면이라 나트륨 함량이 작지는 않더라구요.
국물은 앞으로 안먹는걸로.. ㅎㅎ
라면은 라면이지만 바다맛이 나는 깔끔한 라면이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