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에서 목표가 48이예요
아들 둘 키우는 엄마인데 없는시간 쪼개면서
매일은 못하지만 운동하고있어요.
셋째 유산후 너무 체력이 약해진건지
낮잠 한시간이라도 어떻게든 자야 버텼거든요.
3주전쯤 스트레스와 우울감, 쪄버린 살을 보니 안되겠다 싶어 다이어트 결심하고 저녁에 안먹고(일주일에 한두번은 야식 허용. 이렇게 안하면 지루해서 포기할것 같아서요)
운동도 간간히 하고 밥은 무조건 반공기만 먹었더니
아침에 허기져서 아침 꼭 챙격먹고 자동으로 점심 저녁 다 먹게 되더라구요. 물론 조금씩이지만요.
허기지니 당연 물도 많이 마셔서
하루에 1.5리터 이상은 꼭 마시는거 같아요.
많이 마시면 2리터? 정도되구요.
여튼 운동 시작후 낮잠을 안자게 되었어요.
정말 피곤해서 정신 못차렸는데
참 신기하더라구요.
지금은 공복에 53.6정도 되요
더딘감이 있지만
낮잠 안자는것도 신기하고
자동으로 세끼 챙겨먹게 되는것도 참 좋네요^^
이래나 저래나 운동은 참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