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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터으네
  • 정석2016.09.21 22:08227 조회0 좋아요
Q.고민은 아니고 다이어트 멘탈이 깨졌어요...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57cm에 56~60kg나가던 사람입니다
오늘이 9월 21일이네요..
7월 20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오늘까지 정확하게 2달하고 1일 지났네요!
지금까지 7kg가량 빼서
현재 49kg까지 달려왔는데
2달동안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도저히" 정신이 안잡히네요..
일할때 조차 진짜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짜고 자극적인게 먹고싶어 미치겠다가
치킨이 정말정말저어어어엉말 먹고싶어서 안되겠다 싶어서
저녁에 치킨대용으로 포카칩 1봉지 360kcal였나 지방이 25g이고
이거 먹고 정신놓고 냉장고앞에서 짠 음식들은 다 처묵처묵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정신놓았음..
김자반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먹었어요..ㅋㅋ
운동도 가기싫은거 뻐기다가 근근히 집 나왔는데 15분 하고 나왔네요
항상 운동할때 듣던 음악조차(EDM) 오늘은 듣기싫어서 집갈때 발라드 들으면서 가고있어요...
신나는 음악들으면서 몸 흔드는걸 좋아했는데
안그래도 오늘 아침, 점심, 저녁 전부 많이 먹어서 더 많이 움직여야하는데
오늘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달려왔으니 쫌만 쉴까..?
배 쫌 나오면 어때...
에효... 멘탈이 안잡히네요.. 다이어트가 정말 하기싫어요ㅠㅠ
살빼려고 두달동안 진짜 미친듯이 했는데..
물론 주말에는 먹었어요..ㅋㅋㅋㅋ
주말에는 풀어주고 평일에는 쪼았는데 오늘은 평일인데도 생각자체가 안들어서 진짜 제가 왜 이러는가 싶어요.......... 걍 집에서 쉬어야겠어요.. 이게 뭘까요 뭔데 이렇게 멘탈이 깨지게 만드는건가요ㅠㅠ 겪어보신적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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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다이어터으네
  • 09.22 22:34
  • 고고! 저도....ㅋㅋㅋㅋㅋㅋㅋ 키랑 몸무게랑 저랑 비슷하시네요!! 진짜.. 오ㅐ 딴건 그냥저냥 넘어가겠는데 치킨은 정말 참기가 힘드네요 하이고....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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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고고!
  • 09.22 22:32
  • 다이어터으네 흑 158,57-58에서 시작해서 근근히 51-52까지 왔는데 ㅜㅜ 예전에 1인 1닭 하던저라ㅋㅋ다요트하면서 제일 힘든게 치킨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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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다이어터으네
  • 09.22 22:28
  • 고고! 앜ㅋㅋㅋㅋㅋㅋ 겁나웃겨요ㅠㅠ 원하는 답은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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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고고!
  • 09.22 22:25
  • ㅜㅜ 지금 제가 그래서 여따가 치킨 검색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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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다이어터으네
  • 09.22 18:55
  • 이니뚜 저두저두 다시 힘내보렵니다!!!!!!!! 와..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진짜 에휴... 살이라는게 참 울고 웃게 만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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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다이어터으네
  • 09.22 18:55
  • 40살부록똥배 저 그 느낌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오늘 그랬거든요ㅠㅠ 어제보다 오늘이 더 그런것같았어요ㅠㅠ 오늘도 어제 못먹은 치킨먹으려다가... 아몬드가 해결해줬어요.. 이쁜옷 쇼핑하면 좀 나아질까해서 쇼핑도 해봤지만 결국 저의 답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었어요.. 다이어트에 얽매있는 일상에 변화가 필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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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jaell
  • 09.22 18:52
  • 전 요새 그러네요... 아직 목표치가 더 남았는데... 왜이리 뭔가 자꾸 먹고싶은지.. 내일부터 다시 힘내봅니다! 같이 마음을 다 잡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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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40살부록똥배
  • 09.22 17:24
  • 사람도 안만나고 술도 참고 하니 우울감도 온거 같아요. 그래서 하루쯤이야 하고 먹고나면 죄책감은 더 심하고 빗장이 풀려버리니 계속 처먹하게 되고 난제에요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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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40살부록똥배
  • 09.22 17:22
  • 제가 지금 그지경이에요 배도 안고픈데 눈에 띄는데로 다 먹고 어제부터 다잡고 식단조절하는데 너무 졸리고 멍하고 빨리 시간이 지나갔음 좋겠다 생각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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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몰라개복치
  • 09.22 00:50
  • 힘내세요ㅠ그래도 49키로!!!!대단하시고 멋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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