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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0kg
  • 정석2016.10.04 01:45214 조회0 좋아요
Q.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지금 다이어트 시작한지 2주차가 되었습니다. 172cm에 76.5kg에서 지금 70.5kg로 6kg 감량 하였습니다.
여태 독한 맘에 500칼로리 내외로 먹어왔고 서서히 왠지 모르지만 식탐도 사라져 먹고싶은 생각도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양있는 다이어트 식단을 챙겨먹지도 않았구요. 구운 계란과 시리얼, 단백질 쉐이크와 건강 도시락을 주로 먹었습니다. 또 물도 하루 2L도 챙겨 마시구요.
운동은 하고 싶을때 한시간씩 일주일에 세네번씩 했습니다.
목표는 이번해안에 55kg 목표로 하고있으며, 물론, 천천히 빼자는 마음으로 운동도 그리 강도 높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지기간도 최소한 3개월은 갖기로 다짐했습니다.

또 신기한게 적게 먹으면서도 힘들거나 기운이 없어 쳐지거나 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오히려 공복감을 즐기고 있는 듯해요.
여기 다신 다이어터 분들은 영양 잡힌 식단에 하루 1000칼로리를 지키시면서 건강하게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같아 보여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이렇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당연히 잘못 된 것이겠지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영양있는 식단을 제가 일일히 챙겨먹기란 너무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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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te
  • 10.04 18:30
  • 저도 다이어트 초반이면 항상 식탐도 사라지고 몸도 힘들지 않아서 타이트하게 조여봤던 사람인데요
    지나친 절식 아닌가 싶으면서도 감량도 순조롭고 몸도 힘들지 않아서 괜찮게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상태가 석달 이상은 유지되기 힘들었어요 초반에 비해 약해지는 의지도 그렇지만 버틴다고 생각했던 몸에 슬슬 무리가 와요 저의 경우는 무기력, 빈혈, 손발 저림 그리고 심각한 불면증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아 의식하지 못했었지만 머리숱도 엄청 줄었었어요ㅜㅜ 그런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감량도 슬슬 더딜 때고 몸이 아프니 스트레스도 배가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게 어려워지고 공포의 요요를 맞이하곤 했어요
    이런 걸 몇번 반복하고 나서야 저는 당장 발치의 체중계가 아니라 좀 더 멀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조바심에 똑같은 식단이어도 3개월 후딱 빼고 나머지 유지기이고 싶지 천천히 6개월 할 여유를 갖지 못했거든요
    일정 기간의 타이트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하게 제 식습관 자체를 개선하고 천천히 감량해보기로 맘을 바꿨습니다

    영양 있는 거 챙겨먹기 힘들다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단백질 파우더 챙겨두시고 물 마시는 거 신경쓰시고 도시락도 건강도시락으로 드시는 걸 보면 조금만 더 신경쓰시면 잘 해내실 수 있을 것 같아보여요
    어느 날 갑자기 삼시세끼를 확 식단 들어가지 말고 시간 조금내서 이삼일분만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준비해두고 하루 한끼 정도씩 챙겨드셔보는 건 어떠세요? 아침 간단하게 시리얼이었으면 점심엔 삶아둔 닭가슴살이랑 씻어서 소분해둔 채소 꺼내먹는 식으로요 전 그렇게 조금씩 식단 비중을 늘리고 있는 중이에요
    절제 못하고 막 먹는 것도 무섭지만 지나치게 적게 먹다가 나중에 꼭 오는 부작용도 무서워졌거든요

    물론 육동님은 제가 아니니 계획대로 남은 올해 잘 버텨내시고 유지기까지 잘 넘기셔서 성공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정말 좋겠구요!
    다만 글을 쓰실 정도로 괜찮은가 하는 염려는 있어보이셔서 초반 비슷했던 저 같은 경우도 참고해보시라고 길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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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56.0kg
  • 10.05 15:20
  • 차니밍구 뽀로로옹 suirei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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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차니밍구
  • 10.04 02:26
  • 저도 예전에 초절식으로 보통에서 마름 갔어서 초절식 신봉자였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병 걸렸어요... 적어도 천칼로리는 섭취하는게 기초적인 생명유지에 좋아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몰라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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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뽀로로옹
  • 10.04 02:22
  • 저도 어플로 평균 섭취 칼로리 보면 650정도됩니다 하루에 200g정도씩 빠지는것같아요 전 빨리빼고 오래 유지하자 라는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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