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2일째에요. 오늘 아침 먹고 보니까 어제 저녁먹고 잰 65kg에서 62.8kg으로 확 줄어있어서 잠시 기뻐했지만 요요현상이 올까봐 불안불안해요... 그래서 목표인 미용체중에 접근하던 하지 않던 원래 정해두었던 기간 5개월 꽉 채우려구요ㅋㅋ

식단
아침: 사과 반개, 바나나 한개, 저지방 우유 한잔
점심: 닭가슴살 샐러드, 두유, 수제 요플레
저녁: 계란 두개, 방울토마토 다섯개

점심때까지는 좋았는데 저녁에 집에 오니까 맛있는게 보이길래 냄비에 남아있던 떡볶이 몇개랑 계란을 하나 더 먹고 방울토마토 대신 귤을 먹어버리고 첫날이니 스쿼트랑 런지, 플랭크만 하니 실패했지만 결과가 이렇게 잘 나와 버려서 근육이 빠진건 아닐까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드네요. 어제 허벅지 운동 중심으로 하다보니 걸을때 허벅지가 무지하게 땡기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