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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부너굴
  • 입문2016.10.21 00:1469 조회0 좋아요
Q.다이어트 고민이요ㅠ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20살 대학생입니다.
다이어트 한지는 약 3달 정도 되었구요 지금까지 6kg 뺐어요. (키 160에 몸무게는 53에서 47) 처음에 시작할때는 의욕에 넘치고 패기(?)가 가득해서 독한 마음먹고 살을 뺐어요. 살빠져가는 제모습도 신기하고 또 주위에서 막 이쁘다그러니까는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이제 슬슬 짜증나고 정말 스트레스 받기 시작했어요. 먹는 거 참는거도 힘들고 그렇다고 정직하게 다이어트 식단을 매일 지키는거도 아니고... 제가 점심때는 학교에 도시락까지 싸들고 다니거든요. 근데 학교에 있다보면 가끔 군것질도 하고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주위에서 다어어트 하는데 왜 먹냐 이런식으로 반응해요. 쪼그만 간식 집어먹으면 괜히 놀리면서 의지나약해보이네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하거나 그런 눈빛을 보내기도해요 그런소리 듣기싫어서 억지로 막 참다보면 밤에 갑자기 단게 엄청 당겨서 폭식하고....제 자신이 정말 미워져요... 이제는 왜 살빼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남 시선 의식하면서 먹는거 참는거도 힘들어요....ㅜㅜ 이러다가 진짜 우울증올것같아요..저 어떡하면좋을까요? 아직 2키로 더빼야하는데.... 그냥 몸무게 숫자에만 만족하는 그런 다이어트를 하는 제자신도 싫어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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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살빼고 싶은 2인
  • 10.21 00:31
  •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다이어트를 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키160 에 몸무게47 이면 아주 날씬한편 아닌가요? 억지로 참으살 필요 없습니다.
    제 생각이지만요, 이제 두부너굴님은 살 빼기보다 유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살이 더 빼고 싶을 지도 모르겠지만, 막 참으실 팔요는 없어요. 다이어트 식단을 자신에게 맞게 다시 한번 스트레스 받지 않게 짜는 방법도 있을것 같네요.
    억지로 막 참다보면 스트레스 뿐 만 아니라 요요현상이 날수 있기 때문에 억지로 참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힘내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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