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4. 자색 고구마 차 스프 만들기
오늘 저녁은 따뜻한 스프를 만들거에요. 재료는 정말 간단하고 누구나 따라서 만들수있답니다. 우선 냄비를 준비해 물을 올리고 달걀을 넣어 삶아줍니다.
뚜껑을 닫아서 푹 삶아주는겁니다. 달걀이 삶아지길 기다리는동안 스프에 약간의 야채도 넣고싶지만 손질하려면 오래걸리기도하고 마땅한게 없어요. 그래서 전 라면 넣을때 넣는 야채건더기스프를 활용했어요. (라면을 끓일때면 딸려오는 건더기 스프. 이상하게 안 넣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는 항상 건더기스프가 남아돌죠. )
건더기 스프 명은 손으로 가려버리죠.(그래봤자 색으로 어디건지는 다 티가 난다는.. ㅠㅜ) 건더기 스프를 찢어서 미리 준비해둔 아몬드 브리즈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자색 고구마차 포를 뜯어줘요. 넣어주는데 2/3만 사용하고 1/3은 남겨줍니다.
준비해둔 삶은 달걀을 껍질을 까서 넣고 으깨줍니다.
살짝 저어주다가 컵에다 부어줍니다.
남겨뒀던 자색 고구마포 1/3 로 위를 덮어줍니다.
보랏빛으로 회색빛이 덮였어요. 이렇게 간단하게 자색 고구마 스프 완성! 맛은 별다른게 없다만은... 색다르게 만들어보고싶었는데 맛보니깐 뭐라해야되지 그그... 흑임자 죽이 살짝 달달한 느낌? 그런 맛이에요. 근데 좀 단거같아서 만들어드시는건 제가 만들어봤지만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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