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택배받고 도착샷올리고싶었지만 11일부터라 하루꾹 참았어요.
남편과 아이에게 이거 엄마거니까 절대로 먹으면 안돼~! 해놓고 개봉!

로고이뻐서 로고샷 ㅎㅎ

꽁꽁얼어있는 아이스팩과 복용법이 적힌 안내문이 함께 들어있었어요.

색이 너무 예쁜거 아닙니까🙊
작년에 한동안 몸에 좋다는 온갖 채소와 과일을 요구르트와 믹서에 갈아 마신적이 있어요.
애기아빠가 건더기때문에 마시기 힘드니 착즙기를 사자는데 착즙기 관리하기 까다로울것 같아서 고민고민하다 항상 넘겼거든요.
이것저것 섞이다보니 색은 누리끼리하고 달게 만들어줘도 딸은 절대 먹지 않았어요.

그런데 올루스클렌즈주스를 받고 상자를 열었더니 딸이 왜 엄마만 먹냐고 자기도 먹고싶다고^^
예쁜 색에 아이가 먹어보고싶단 생각을 가지더라구요!
하지만 이것은 엄마의것이니라...ㅋㅋ
아침에 다같이있을때 하루하나씩 한입씩 맛보게해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벌써 다들 출근하고 유치원갔군요 ㅎㅎㅎ
하나씩 먹어보고 맛과 효과를 고려하여 우리가족에게 맞는 음료를 하나씩 사두면 좋겠다 싶어졌어요.
하지만 다 좋아보이니 색깔별로 여러개 쟁여놓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