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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수있당굠님!
  • 정석2017.01.12 12:26265 조회1 좋아요
Q.심각한 폭식증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75kg에서 1년동안 46kg까지 뺏던 평범한 학생입니다..
살이 빠지니깐 행복하고 예쁜옷도 입어보니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9월달 부터
식욕이 터져서 하루에 진짜 거짓말안하고 5000칼로리는 꼭 먹었던거 같아요
밥도 엄청 많이 먹고 그다음 빵4~5개먹고 토해내고 과자4봉지 초코파이 1통 이렇게 꾸준히 먹고 토하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있습니다.. 주위에 요청도 해보았는데 어머니는 그런거가지고 병원가는것도 부끄럽다고하고... 진짜 위도 많이 늘어나서 일반사람들처럼 먹는 양은 배도 안차요...어떻게 해야할까요...진짜 죽고싶고 고통스럽습니다,. 지금은60키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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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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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쮸리쭌
  • 01.12 13:46
  • 비밀 댓글 입니다.
정석
  • 쮸리쭌
  • 01.12 13:40
  • 저 제가 그랬어요!!
    저 폭식증 고등학생때부터 24살까지 있었구요. 스트레스 때문에 70키로까지 쪘어요.
    배가 불러서 아픈데 안먹으면 불안해서 울면서 빵을 입에 집어넣었습니다 ㅠㅠ 토하고 다시 울고 부었는데 집에 혼자있음 진짜 냉장고에서 아무거나 다 입에 넣고 그랬어요.
    지금은 58-60키로 왔다갔다하는데요.
    저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발레를 시작했어요.
    그냥 거기에 매달려서 집에서도 발레 영상보고 동작이 왜 안되는지 보고 계속 그랬어요.
    일단 집에 혼자계시지 마시고 춤이나 필라테스나 일단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뭔가를 해보세요. 못해도 돼요. 어차피 취민데 ㅠㅠ 다른애들이랑 비교하지 말고 3개월 뒤에 지금보다 더 잘해지는 걸 느끼면서 다니면 꾸준히 할 수 있어요. 저는 음식 집착을 발레로 바꿨어요. 진짜 이거 하나만 해도 효과 좀 있어요. 음식에 집착하는 만큼 다른거에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인거에요. 위는 일주일이면 줄어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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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한삿갓
  • 01.12 12:43
  • 잠깐 좀 몸이 말을 안듣는 것 뿐이니까요,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이건 본인의지로 드시는것도 아니니까 죄를 짓거나 잘못하고 계시는것도 아니에요. 그저 조금만 길들이고 습관을 고친다면 다시 그 전처럼 즐겁게 식사 가능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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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유잔디
  • 01.12 12:39
  • 그렇다고 안좋은 생각은 하지마시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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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한삿갓
  • 01.12 12:38
  • 우선 양을 좀 줄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대한 천천히 드시되 정해진 양 만큼만 드셔보는건 어떨까요? 빵을 먹는다면... 뭔가 다른 일을 하면서(일이나 공부나 독서 등)빵 1개를 한시간동안 천 천히 음미하는거에요. 먹고 죄책감 가지지 마시구요. 원래 1시간에 빵 하나 먹으려고 한거였으니까요.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지금 이 문제만 해결되시면 금방 다시 살 뺄수 있으니까요. 걱정하지 마시고 정해진 분량을 정해진 시간동안 먹어보는 연습 한번 해보세요! 밥도 하루 3끼 드시기보다는 차라리 하루 5끼 먹되 기존에 먹던 것 보다 1/4 양으로 드셔보세요~ 그러다 조금씩 양을 줄이거나 텀을 늘리거나 하면 많이 도움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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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할수있당굠님!
  • 01.12 12:36
  • 폭식여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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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폭식여자
  • 01.12 12:35
  • 음 .. 우선 다이어트를 생각하지 마시고 폭식증 부터 극복을하고 다이어트에 도입을 해야할것 같네요 세끼는 일반인이 먹는 밥양을 똑같이 먹으세요 그다음에 또 뭐가 자꾸 먹고싶을땐 잠을 자는 방법을 추천을 해드려요 잠을자면 식욕이 억제가 된다고 해요 주변에 먹을것을 두지마세요 무의식적으로 먹을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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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유잔디
  • 01.12 12:33
  • ...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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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할수있당굠님!
  • 01.12 12:33
  • 잔디뿡 뽀끌마눌 감사합니다ㅜㅠ
    너무힘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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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유잔디
  • 01.12 12:33
  • 아직 안늦었어요. 얼른 병원가서 진단받으시고 따르시면 괜찮습니다. 꼭 어머님이랑 같이 안가셔도 되어요. 본인 의지가 중요해요 .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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