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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뉘
  • 초보2017.02.16 14:264,953 조회5 좋아요
58->53.6(현재)
2016년 3월) 63키로

2016년 6월) 54키로

2016년 12월) 58키로

2017년 2월 현재) 53.6키로

목표) 52!!

밑에 사진은 첫번째가 1월 둘째주 정도에 찍은거고
두번째, 세번째가 2월16일 현재이구
네번째, 다섯번째가 제 다신 다이어리 캡쳐본입니당!



다이어트를 시작한건 작년 2016년 3월부터였어요!

지금 23살에 키는 169cm이구, 다이어트 전에는 항상 60키로를 웃도는 몸무게였습니다.

다이어트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던 때라서 원래 배드민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었음에도, 배고프면 배터질때까지 먹고 과자나 아이스크림 군것질을 식후에 꼭 먹었기에 63키로까지 나갔었습니당 ㅠ

상체보다는 하체에 살이 많이 붙는 체형이라서 다리 살 빼는 것에 더 집중했습니다.

작년에 4개월정도 다이어트 하면서 54키로까지 뺐었는데, 그땐 유지어트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또 예전 식욕대로 먹다가 금방 4키로 쪘지요 ㅠㅠ

그래서 이번 다이어트는 정확히 2017년 1월 2일에 시작해서 2월 16일 현재 4키로 정도 감량했습니다!!

처음에는 단기간에 확 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일주일에 5일정도는 식단으로만 먹었어요.

근데 제가 워낙 활동량을 많게 하려고 걸어다니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려고(7~8시정도) 노력하다보니까 , 힘이 없어서 하루 세끼를 다 식단으로는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식단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제가 했던 식이요법과 운동에 대해서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아래 제 다이어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식사량이 1000미만일 때도 있고 아무튼 되게 적게먹었어요.

항상 정량으로 재서 먹은건 아니고, 집에 있는 보통 크기의 그릇에 담길 수 있을정도로 먹었어요.


<식이>
아침) 사과 + 바나나 + 하루견과 + 요거트
-> 플레인 요거트에 하루견과 넣어서 먹으면 맛잇어용ㅎㅎ

점심) 훈제 닭가슴살 + 계란2개 + 바나나

저녁 ) 훈제 닭가슴살 + 고구마1개 + 요거트 + 하루견과


<운동>
1)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거나, 지하철역 계단으로 다니기

2) 배드민턴 1~2시간 (워낙 옛날부터 좋아하는 운동이라서 힘들게 운동한다기보다 즐기면서 땀도 많이나는 운동이에요. 좋아하는 운동 하나를 만드는 것도 정말 좋은 다이어트 방법같아요!)

+ 배드민턴 안하는 날엔 1시간 30분정도 공원 걷기

+ 삘 받은 날엔 공원 걷는 도중 15분정도 뛰기

3) 다리 스트레칭
: 밤에 집에와서 다리 쭉피고 앞으로 숙이기, 다리찢기, 불타는 허벅지 등등 티비보면서 했답니다!






식이는 맨날 똑같은건 아니고.. 그냥 집에있는거 요리조리 섞어가면서 먹었어요.

근데 이렇게 5일동안 먹다보면 정말 속세의 음식들이..ㅋㅋㅋ 먹고싶어서 마치 '숀리다이어트'처럼 5일은 식단하고 하루는 치팅데이 갖고 ㅋㅋㅋㅋ

그래서 밑에 사진에 다이어리에도 5일정도는 성공하다가 하루는 꼭 실패해서 보라색인거 보이실거에요

그래도 폭식했다고 좌절하는게 아니라, 오늘은 폭식했으니까 평소보다 더 걸어야지 또는 내일 식단을 좀 더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했어요!!!

그랬더니 치팅데이 가져도 2~3일 후에는 원래 몸무게로 돌아오더라구요

물론 계속 식단 하셔도 되지만, 저처럼 밀가루나 먹고싶었던 것을 참기 어려우신 분들은 참으면서 스트레스 받다가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는 것 보다 중간중간에 식욕을 푸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_^!!

식단 저렇게 2주 정도? 하다가 어지러울 때도 있어서 아침밥은 집밥으로 한끼 배부를 정도로 먹고 점심, 저녁을 식단으로 1주일 정도 했어요.

그랬더니 3키로 정도 빠진상태가 되어서 그때부터는


아침 ) 배 안고프면 과일로 간단히 먹거나
배 고프면 집밥 (쌀밥 0.5공기 + 김 + 된장국 + 김치 등)

점심) 먹고 싶었던 음식 먹기
예를 들어서 홍콩반점, 삼겹살, 식당 된장찌개 등등

저녁) 집밥 먹거나 바쁠 땐 편의점 감동란 + 두유 + 하루견과



이런 식으로 식이 하고 운동은 꾸준히 했더니 1키로 정도 더빠져서 지금 53.6키로가 되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ㅠ^ㅠ

사실 단기간에 4키로 빠진거라 많이 빠진거지만, 빼기 직전에 2키로가 확 찐 상태에서 뺀거여서

실제로는 2키로 정도 빠진게 되겠네요^_^

꼭 말해주고 싶었던게 하루이틀 절제 못하고 또는 운동을 못했다고해서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100점 맞으려 하다가 지쳐서 아예 안해버리는데, 0점보다 50점이 더 낫다는 말을 블로그에서 본적이 있는데, 힘 많이 얻었어요!!

그날 폭식했으면 반성하고 운동 조금 더 하고 들어가고, 다음날 조금 덜 먹고 더 움직이면 분명히 아무 문제 없을거에요!!

저도 아직 허벅지 살 더 빼고 싶고 목표 몸무게 달성하고싶어요!! 다같이 화이팅합시당^_^!!








너무 길어서 안읽으실까봐 ㅠㅠㅋㅋㅋ
<요약해보자면>

-식단
1) 2주정도는 하루 세끼 식단
: 닭가슴살, 계란, 고구마, 하루견과, 사과, 바나나 번갈아가면서 (5일에 한번정도는 치팅데이)

2) 1주정도는 아침만 집밥 + 점심저녁은 식단

3)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아침 점심 집밥 또는 먹고 싶은것 먹고, 저녁은 최대한 간단하게 먹으려고 노력 중


-운동
1) 일상 운동 :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기+지하철계단이용

2) 배드민턴 2시간 또는 공원 1시간30분 걷고뛰기

3) 다리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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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정석
  • 현모양처공주
  • 02.25 20:14
  • 원래도 말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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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4를향해d
  • 02.22 07:29
  • 와 다이어리 보고 놀랬어요 저렇게 맨날 운동하는거 힘든데 진짜 부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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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뀽뀽1
  • 02.19 20:50
  • 오늘 엄청 먹었는데 자극되네용 내일부터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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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아리로글
  • 02.19 20:32
  •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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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오뉘
  • 02.18 21:31
  • 다들 감사합니당ㅠㅠ!!

    네 저도 고등학생때부터 63키로 정도로 계속 살아왔어요ㅠㅠ 지금은 생활습관이랑 식습관이 바뀌고있는 단계인것같아서 다이어트 처음시작할때보다 훨씬 마음도 몸도 편안해요 다이어트 초기엔 힘드시겠지만 그것만 버티면 자신감도 생기구 더 뿌듯하실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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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먄쥬
  • 02.18 18:28
  • 저랑 키가 똑같으셔요! 저도 63kg정도로 쭉 살다가 어느순간 조금 살이 쪄서 지금은 67kg정도가 된 지 1년이 넘어가네요!ㅠㅠ 이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너무너무 부럽습니다ㅠ 자주 비포애프터 올려주세요~ 보고 따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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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팜므파탄
  • 02.18 01:35
  • 나이가 어리니 단기간 살도 잘 빠지네요.전 두달동안 속세음식 쳐다도 안봤네요...하루에 800먹고 운동 2시간해서 두달간 5키로 빠지고 정체상태예요.
    .신진대사가 활발하니..마흔되니 골다공증 걱정으로 많이 줄이지도 못하고 운동으로 하려니 관절걱정에..에휴~~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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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조국과민족을위해
  • 02.18 00:27
  • 몸매 시원하신데요~~특히 골반 진짜 매력적이세요^^ 계속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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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육식파
  • 02.17 22:15
  • 멋있어요 ㅠㅠ 키 169에 이 몸무게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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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weddo
  • 02.17 15:25
  • 참고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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