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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뚱뚱이이
  • 입문2017.04.23 15:1796 조회0 좋아요
  • 1
환경의 문제

너무도 쉽게 라면 과자 빵 설탕을 접해요 싸고 저렴하고 손쉬우니까요

과자 빵 설탕 밀가루 라면 을 무의식적으로 어릴때부터 먹어왔어요

늘 저의 냉장고엔 먹을게 가득했고 슈퍼도 가까웠습니다

초등학교때 친구가 없었던 저는 (뚱뚱해서 친구가 없었어요)

학교가 끝나면 매점이나 슈퍼로 달려가서 늘 과자나 빵을 달고 살았어요

지금도 집에는 과자 빵 식빵 음료수 밀가루 음식이 가득합니다 냉장고 안엔 짜갑고 단것들로 그득합니다

동네엔 빵집과 자장면집이 많고 아파트 현관문 밖에는 배달 음식점 전단지로 가득하죠 세상이 저를 찌우게 한것같은(?)

느낌도 드네요

살이 찔수밖에 없는 환경에 살고 있는것같습니다

환경을 바꾸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살찌는 환경에 살고있으면서 외로워서 다시 탄수화물에 중독되고

다시 또 살빼려고

건강식에 돈쓰는 저를 보면 약간 자괴감(?)도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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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뚱뚱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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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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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쥬비앙
  • 04.24 03:03
  • 에구구... 외로움이 느껴지는 글...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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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믿어널
  • 04.23 23:18
  • 비밀 댓글 입니다.
정석
  • elosoil
  • 04.23 23:02
  • 공감합니다. 저도 어릴적부터 대학생때까지 쭈욱.. 친구들 사이에서 홀로 겉돌고,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환경의 문제속에서 갈피를 못잡고 먹을것을 찾았던 기억이 나네요. 현재는 심리치료를 통해 성격이 많이 밝아지며 거의 극복했습니다만... 글쓴이님의 심정이 어떤지는 알것같아요.
    하지만, 현대인으로서, 어디 산이나 들판에 혼자 사는거 아닌 이상... 누구나 편의점부터 빵집부터 온갖 음식점이며.. 각종 유혹에 둘러싸여있기 마련이에요. 세상이 글쓴이 님에게만 유난히 그런 환경을 줘서 찌도록 만든 건 아니잖아요? 그쵸? 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이용하기 나름이 아닐까요?
    살빼려고 건강식에 돈을 쓴다... 라는 마인드를 일단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굳이 돈을 써야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다신샵도 그렇고, 각종 다이어트 샵에서 예쁘게 편리하게 포장해서 파는 다이어트 식품을 굳이 돈써서 먹어야만 다이어트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누구나 먹는 집밥으로도, 내가 무엇을 먹는지, 얼마나 먹는지 항상 신경쓰고 있다면 불가능할 것 없다고 봐요.

    힘내시고, 파이팅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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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왕뚱사나이
  • 04.23 17:00
  • 본인이 변함이 없다면 할말없는거죠 주위에서 살빼라빼라100번 1000번말해봐요 잔소리일뿐이죠
    본인이 변화가있어야... 근데 지금쓴내용은핑계일뿐입니다 누구나 짚앞에옆에 편의점에 음식점에 널리고널린게 가게입니다 다이어트성공하신분들은 촌구석이고 섬에서 다이어트했을까요?핑계대지마시고 해보세요 다이어트누구나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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