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먹는 걸 좋아하는 여중생이에요 평소 식습관이 너무 틀어져 버려서 어느새 비만을 넘어가고 있어요 토할 때까지 먹다 보니까 움직이는 것도 자제하고 누워만 있는 생활이 지속됐는데 더 이상은 아니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해요 저는 자존감이 정말 낮아서 모든 걸 제 몸탓을 하게 되어요 자꾸 자꾸 못난 생각만 해서 음식을 먹고 난 뒤면 억지로 토하려고 한 적도 있고요 제가 정말 살 뺄 수 있을지 고민이에요 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간절해요 그런데 먹는 걸 참을 수 없어서 어느새 음식을 먹고 있고,,, 먹은 후면 너무 우울해요 거기다 제 몸에 근육이 정말 많아서 알이 정말 말도 안되게 크고 많아요 그냥 닭다리라서 콤플렉스인데 약도 발라보고 마사지도 해봤지만 좀처럼 없어지지가 않아요 자존감은 점점 낮아지고... 꾸준하게 운동하고 밥 조절하면 빠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