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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2017.06.05 01:2761 조회0 좋아요
정말 25년 동안 지겹습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이 어플을 알게 되고 덕분에 유용하게 쓰던 중 혼밥 다이어트 도시락 이벤트를 봐서 참여해보아요…♥

정말이죠 전 먹는 게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서 남들 다이어트로 식량조절할 때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25년 동안을 계속 뚱뚱한 채로 살아왔어요

어릴 때는 멋내는 게 뭐가 중요해 먹을 게 중요하지하고 아무 생각 없이 먹다가 점점 클수록 제어가 안 되고 주변에서도 저를 자기관리 못 하는 한심한 사람으로 밖에 안 보더라구요…
그래서 한 동안은 집 안에 쳐박혀서 히키코모리 짓을 했었고 어쩔 수 없이 밖에 나가게 될 때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저를 보고 뚱뚱하다고 욕하는 환청이 들렸어요…
물론 지금은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밖에 나갈 때 굉장한 시간동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걸을 때는 늘 땅을 쳐다보고 이어폰을 꼳고 다녀요

44사이즈가 사람이 입을 수나 있는 건지 창 밖에서 당당하게 걷고 있는 날씰한 아가씨들은 나하고 같은 인간은 맞는건지…

나이도 나이인지라 슬슬 취직을 해야하는데 이 뚱뚱한 몸 때문에 가슴을 쫙 피고 면접을 보지도 못하고 있네요…

운동도 하고 있지만 먹는 양 때문에 바로 원상복귀가 되고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도 샘플을 받아서 먹어보고 식량조절이 될 때까지 먹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정말 부탁드려요… 이제는 이런 생활 하는 것도 지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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