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도 날씬하지도, 평범하지도 않았어요.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뚱뚱하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어요
(제 친구들은 잘챙겨줬어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욕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았어요)
기숙사 학교였고, 밤마다 방에서 운동을 했었어요.
급식 조절도 했어요.
1~2주동안 2~3키로를 뺐어요.
하지만 왕따는 멈추지 않았어요. 2~3키로로 많은 차이는 안났으니까요.
그래서 전 "아 더 빼야하는데. 왜 빨리 안빠지지?" 하고 조급했구요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폭언에 더이상 버틸 수 없어 자퇴했네요.
자퇴한지 몇개월이 지났는데 그때 빠졌던 살은 다시 쪘고 오히려 더 쪘어요.
이번 생리기간 끝나는 날을 기다렸어요 오늘 끝났네요
오늘부터 8월,9월까지!
제가 검정고시를 친 뒤 8월 또는 9월에 선생님,친구들 보러 잠깐 학교에 갈 때 놀라게 해주고 싶어서 독하게 한 번 해보려구요.
그때보다 식단조절도 열심히 할 거고 운동도 열심히 할 거에요!!!
글 자주 올릴테니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