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은 이제는 즐겁게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습관이 되어간다.
물론 폭식에 뒷걸음질 친 나날도 많았고
3.1킬로그램이 늘어 깜짝 놀람과 동시에 좌절도 있었지만
대브분의 나날은 기분좋게 어제보다 낮은 체중에
오늘을 시작할 수 있었고....
어제보다 900이 줄었다. 35일차이고 이미 많은 많은 감량이 있었고 해서 이렇게 급작스러운 감량은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데.....
더욱이 체중보다 체성분이 더 중요한 것도 잘 숙지하고 있는 터이거늘..
뭐 그래도 목표 체중까지는 아직도 10.3이 남았다.
오늘도 기운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