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부.. 몸이 즈질이네요 ㅋ
안녕하세요.
곧 결혼하는 삼십대 여자에요.
살이 안찌는 체질인줄알았더니 3년전 초코파이 한통씩 매주 작살(?)내면서 살이 찌기시작... 하하핳하하 ㅜㅜ
5킬로쯤 쪄서 지금은 53kg인데 몸무게가 문제가 아니라 복부와 허리에만 그 5킬로가 다붙은듯한 몸이에요.
말하자면 옷입고나가면 말랐다는 소리듣지만 옷벗으면 임신 7개월은 되어보이는 복부.....
언젠간 마음먹고 빼겠거니 하다가 결혼핑계로 시작한지 며칠됐는데 몸이 저질이 되어있네요.
푸시업 다섯개가 힘들어요 ㅋㅋㅋㅋㅋ
대학때는 서른개도 거뜬했는데.. 언제 이렇게됐는지 스스로가 한심하고 어이도 없더라구요..
식단이랑 칼로리 메모할 어플 찾다 이 어플깔고는 여러가지 운동정보는 물론이고 많은사람들의 노력이 진심으로 예뻐보여서 틈만나면 열어봐요 ㅎ
저도 노력해서 누군가에게 힘이되려고 합니다.
제 식단은
아침 : 양배추즙 (식도염, 위염 있으신분 꼭드세요)
점심 : 회사 식당 밥은 2/3만 먹고 국은 거의먹지않았어요
저녁 : 단백질파우더 또는 샐러드
간식 : 견과류, 아메리카노, 말린과일, 사과, 허브티 등등
단백질파우더는 만삼천원정도에 20회분량인데 달달해요.
근데 단거 많이 못먹어서 샐러드나 닭가슴살로 대체도 합니다.
사진은 오늘 저녁....
밀가루가 너무 땡겨서 샐러드파스타에 양배추삶은것 조금 얹어 먹었어요ㅎ
하지만 내가 원한 밀가루는 얼큰시원한 칼국수인디... 거기다 덜삶겨서 반은 못먹고 냉장고로....ㅠㅠ
당장은 여기 여러가지 운동 골라가면 하는 재미로 이것저것 해보는중인데 어느운동이 젤 효과적인지 종종 써볼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