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동료와 같이 일한지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처음 부터 사사 건건 얄미운 행동을 해서 맘의 상처가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표시도 못내고 적을 내 사람으로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미운 맘을 내려 놓고 친해지려 무던히도 노력 했습니다.
이젠 많이 친해지기도 하고 가끔 속 마음도 터 놓는 사이가 되었으나 마음 한쪽의 불편함은 항상 남아 있었습니다.
어느면에서도 지고 싶지는 않다는 마음이 있었는지 음식앞에서도 가리지 않고 하나라도 더 먹으려는 그 동료 못지 않게 먹어 됐습니다.(참고로 그친구는 말랐는데 먹는 양이 나의 두세배는 됩니다.내가 살이 찌면 친한척 좋아하구 더 먹이려구 하구 살이 빠지면 시러 합니다.이유없이 엉뚱한 곳에서 짜증을 부립니다.)
나의 미련한 잘못인거 압니다. 결과로는 처음 입사때 보다 8키로나 더 쪘습니다.
괴롭습니다 내 자신이 한심하고 그 친구가 미워요...
다욧~다시 시작해서 제자리로 돌아가고 싶지만 힘이 빠져요 운동도 하기 싫고...정말 짜증 납니다 어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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