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디톡스스무디 첫째날이 밝았습니다~!
늘 그렇듯 눈 뜨고 어제의 흔적을 비워낸 후 체중계에 올랐더니!! 올랐더니!!!
.....일주일째 같은 무게네요 휴. 체중에 신경쓰고 있는 입장에선 몹시 곤란ㄱ-!!
오늘은 저녁에 회식이 있는 날이라 아침, 점심 때 스무디를 먹기로 했어요~

나의 소중한 오늘의 일용할 양식!!
(점심에 먹을 퍼플은 두번 신경써서 챙겼어요!)




(09:30 해독의 대표주자! 그린스무디)

첫째날 첫번째 스무디는 해독으로 시작하기로 했어요~
맛은 건강한주스맛? 과일보단 야채맛이 조금 더 강했던것같아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론 첫맛은 오묘하지만 먹을수록 챱챱 붙는맛?
깔끔해서 좋았어요~~ 헿ㅋㅋㅋㅋ




(13:10 피부트러블을 해결한다! 퍼플스무디)

배송될 때 들어있던 아이스팩을 활용해서 스무디를 보존했어요!
(아침보다 두배는 더 더러워진 책상은 기분 탓이어야 할지어다ㄱ-)
실온에서 5시간 10분을 있었더니 먹기 좋게 녹아있었어요~
일단 이거. 맛있습니다! 퍼플이라 블루베리 맛이 강하게나지 않을까했는데
사과맛이 더 강하게 나더라구요. 왠 사과맛이지하고 뒤를 보니 사과도 들어있었다던ㅋㅋㅋㅋ
그린스무디가 건강하고 깔끔하게 맛있는 맛이었다면 퍼플스무디는 맛있게 맛있는 맛? 헿ㅋㅋㅋ




(18:30 회식. 메뉴는 회)

일주일 전부터 피하고 싶었던 회식 날이었어요ㅜㅜ
불행인점과 다행인점이 있었는데 뭔지 아세요???
다행인건 다들 눈치 챘을지 모르겠지만 메뉴가 회였어요! 꺆!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서 불행인점은 제가 회를 좋아하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니까 소식해야지 하고 갔어요.
네. 그 긴 식사시간동안 회는 열점도 안 먹었어요.
저기 보이는 콘과 스끼다시(?)를 즐겼을 뿐이죠. 허탈..
그래도 신경썼던건 회맛을 몰라 초장맛으로 먹던 평소에 비해 초장을 줄이기 위해 애썼어요!
초장 자체가 짜니까 상추를 꼭꼭 의식해서 싸먹고 술은 입에도 안 댔어요! 매운탕도!
적어도 좌절하진 않은 식사자리였어요.





(오늘의 후기)
스무디가 맛있어서 일단 안심이었어요.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군것질은 못 끊었는데 오늘은 (사진이 없어서 못 올렸지만)
15시쯤 먹은 옥수수 반개가 유일한 군것질이었어요!
식도와 위가 안 좋다보니 위가 비면 속이 쓰려서 배고플 틈없이 먹는게 일상이었는데
또 이상하게 식탐과 폭식증이 생겨 한번 먹으면 멈추지 못 하던게 일상이었는데
오늘은 디톡스스무디를 먹어서인지 하루종일 속이 편안하고 군것질 생각이 안 났어요~!
생각보다 병이 작아보여서 저거 먹고 버틸 수 있을까했는데 금방 허기지지도 않더라구요.
와 되게 배불러!는 아니지만 적당히 먹은 느낌나고 금방 허기지지않아요!
다만 맛있어서 더 먹고 싶어요ㅋㅋㅋㅋ 슬러쉬처럼 살짝 녹았을때 흔들어먹기 추천입니다!!
오늘 하루는 회식 때문에 좀 아쉬워요ㅜㅜ 건강한 하루였고 체중의 변화가 분명했는데!
더 오르지나 않길 바라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아쉬움의 여운ㅜㅜ)
그래도 희망을 발견했으니까요! 남은 날들 꾸준히 헤쳐나가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으네용^,^!
다이어터 여러분들! 다신 회원분들! 좋은밤되세요~!





(운동)
아침 훌라후프 40분, 저녁식사 후 걷기 40분, 자기 전 L자다리 20분. 끝!